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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를 돕고 입욕제로도 좋은 페퍼민트
고정혁 기자 입력 2017년 03월 31일 14:59분2,884 읽음
허브 가운데에서도 약효가 뛰어나 유럽에서는 약용으로 즐겨 사용하는 페퍼민트는 티로 마시면 상쾌한 향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중추신경을 자극해서 졸음을 쫓기에 좋아 식후에 마시면 도움이 된다.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은 뒤에도 페퍼민트 티를 마시면 소화를 도와준다. 강장 효과와 살균 효과가 있어 대장균이나 황색 포도상구균에 대한 항균작용도 한다. 여분의 티를 넣고 목욕을 하면 강한 체취를 누그러뜨리는 효과도 있다.

페퍼민트 티는 아이스티로도 좋고, 가을부터 매일 마시면 겨울에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많이 피곤할 때는 자기 전에 잘게 선 페퍼민트 생잎을 끊는 우유에 넣어 뚜껑을 덮고 5분쯤 두었다가 마시면 불면증에도 좋고 피로를 가시게 해준다.

다양한 효능이 있어 상비해두면 좋은 허브티다. 다만, 임신 중이나 수유 중이거나 담석증 환자는 섭취를 금한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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