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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건강일반피부암 초기증상 치료 및 관리, 염증에 좋은 음식 선택이 중요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6년 12월 30일 15:46분23,659 읽음
피부암이란 인체의 가장 바깥 층인 피부에서 발생한 암을 총칭하는 암으로, 여러 종류가 있지만 편평상피세포암, 기저세포암, 악성흑색종 등이 대표적이다.
자외선은 이러한 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각질 세포에 있는 암 발생 유전자의 DNA를 변형시킴으로써 암 생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 억제 유전자의 기능이 마비된 채 더 많은 양의 자외선을 쬐게 되면 표피세포에 광선 각화증이 발생하고, 지속적인 자외선의 노출은 각화증을 편평상피세포암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 단기간에 대량의 자외선을 쪼이는 것은 물론 어릴 때부터 축적된 자외선의 영향에 의해서도 암이 발생하기 때문에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얼굴이나 목, 손등 등 햇빛에 노출되는 부분에서 생기는 편평상피세포암이 증가하는 추세다.
암의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초기증상은 조금씩 다른 경향을 띠는데, 편평상피세포암은 피부 뿐만 아니라 점막에서도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피부가 부어올라 살덩어리가 부서진 것처럼 보이며, 비교적 붉고 크며 균일하지 않은 모양을 보인다. 특히 만졌을 때 응어리가 있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하고, 암의 표면이 약해져 일반 세균에 의한 감염이 잘 일어나고 고름이나 악취가 나는 경우가 많다.
기저세포암의 초기증상으로 약간 볼록하게 나온 검은색이나 흑갈색 병변이 관찰되는데, 점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수년에 걸쳐 서서히 커져 종괴를 형성하고 더 진행되면 중심부가 함몰되어 궤양이 생기며, 그 주변부는 제방처럼 튀어나온 여러 개의 검은 구진에 둘러싸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악성도가 높은 악성흑색종의 경우 가려움증이나 통증 같은 자각 증상이 없으며 평범한 검은 반점으로 보이는데, 비대칭성, 불규칙한 경계, 색조의 다양함, 직경 0.6cm이상 등의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병변의 위치와 크기, 병변의 수, 종양의 특징, 환자의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 때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면서 관리하면 치료율을 높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주목해야 할 음식으로는 타히보가 있다. 타히보는 남미 일부 지역에서만 자라는 나무로, 수십 년에 걸친 연구 결과, 이 나무의 내부 수피에는 항암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성분들이 들어있다고 밝혀져 있다.
타히보에서 추출한 베타-라파콘이라는 성분이 악성흑색종 세포의 생존활성을 억제하고, 세포자살을 상당히 유도한다는 것을 밝힌 논문도 발표되어 있는데, 이 논문에서 베타-라파콘 성분은 Sp1(DNA전사 조절 인자)를 농도와 시간 의존적으로 하향조절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세포 주기조절 단백질과 세포자살 관 련 단백질을 포함하는 Sp1 조절 유전자의 단백질 발현 단계를 조절한다고 한다.
결국 베타-라파콘은 Sp1 전사촉진을 조절하고, 세포주기와 세포자살관련 단백질의 조절을 통해 세포자살을 유도한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다.
또한 DAL이라는 성분은 암이 성장하고 전이되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혈관 생성을 막아서 항암효능을 나타낸다는 연구결과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실린 바 있다. 이 외에도 타히보에는 항염증, 항산화, 항균, 항바이러스, 면역력 조절, 통증 억제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피부암 관리에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타히보에 함유된 주성분들은 대부분 휘발성이 강한 정유성분이기 때문에 고온에서 추출하면 소실되기가 쉽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고온이 아닌 저온 액상 추출을 해야 타히보의 효능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우리나라도 피부암의 발생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피부암 초기증상부터 적절한 치료와 함께 항암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관리한다면 치료율을 높일 수 있으니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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