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만성 편두통, 집중력과 업무 능력 저하의 원인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6년 12월 01일 13:30분2,998 읽음
주로 한쪽 머리에 통증이 나타나는 편두통은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1명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지속적 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두통은 업무능력 저하, 집중력 저하, 스트레스 발생 등 일상생활을 불편함을 초래하게 된다.

때문에, 이를 앓고 있는 환자들 중에서는 지속적인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습관적으로 두통약, 진통제 등 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습관처럼 복용하는 두통약이 언제나 좋은 결과만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복용할 경우, 약 자체에 대한 내성이 생겨 통증 완화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심할 경우 간헐적으로 발생하던 증상이 만성두통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소리청한의원 부산 연제점 구자룡 원장은 “편두통은 뇌신경과 혈관 질환의 주 원인이 될 수 있다. 머리에 몰려있는 열을 아래로 내리는 청열, 어혈을 제거하고 머리의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는 청혈, 피로를 풀어주고 경락을 소통시키며 해독 기능을 강화시키는 청간의 치료 원칙에 따라 체질을 보강한다면 만성두통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좋을 것”이라며 혈액 순환을 중점으로 둔 치료 방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 외에도 발생 원인으로 과도한 스트레스, 정신적 압박감, 과로, 불면증 등의 심리적 요인과 음식 섭취의 문제, 안 좋은 공기 등 환경적 요인으로도 증상이 심화될 수 있으니, 환자 스스로 인스턴트 위주의 식습관을 신선한 야채와 과일 위주의 식습관으로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가벼운 운동을 습관화 하고, 맑은 공기를 위해 실내 환기를 자주 시키는 등의 노력도 필요하다” 라며 환자의 개인의 노력과 치료 의지를 강조하였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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