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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내인생의 신호등 - 실천방안을 모색하다, 두번째 이야기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6년 11월 08일 10:03분23,592 읽음


원인분석을 통해 나만의 암 치유체계를 확립하다-2

Ⅳ 영양관리: 고혈당 해결(천연 항생제)
영양관리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및 오백식품(설탕, 정제염, 백미, 밀가루, 조미료)과 가공식품의 섭취를 제한하고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 파이토케미컬의 섭취를 늘여서 우리 몸의 건강성(자연치유력, 면역력, 항상성)을 회복하는데 있다. 또한, 암 세포의 주식은 포도당 수용체여서 혈당 피크 없는 식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혈당 피크 없는 식사를 통해 낮은 수준의 혈당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채식위주의 식사와 1년 동안 무너진 세포의 생존조건을 회복할 때까지 무염식사의 원칙이 중요하다. 더불어 다작을 통해 암 세포에게는 영양분 공급을 최소화하고 정상세포에게는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여 면역을 최상의 상태로 올리는 작업이 필수적이다. 생수 및 수소수, 알칼리수 등을 충분히 마셔야 하는 것과 비타민, 미네랄, 파이토케미컬의 보충과 무염식사를 통한 부족한 나트륨 섭취를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녹즙을 마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혈당 피크 없는 식사(거꾸로 식사법)는 영양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혈당 피크 없는 식사의 핵심은 암 세포는 굶기고 정상세포에게만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혈당 피크 없는 식사를 통해 안정적인 혈당을 유지하고 혈중 인슐린 농도를 낮게 유지할 수 있다.

식이요법과 무염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이 강조하고 있다.
황성주의 「암의 재발을 막으려면」에서 가장 중요한 보조요법으로 식이요법을 말하고 있다. 그는 “식이요법으로 암의 원인이 되는 발암물질을 철저히 차단하되, 최상의 영양을 공급함과 함께 과도한 동물성지방, 인공식품, 인스턴트식품 배제하고 가능하면 자연식을 섭취할 것”을 주장한다.
콜린 캠벨의 「무엇을 먹을 것인가」에서 “우리가 좋은 음식을 먹어 몸을 잘 대우하면, 체지방을 쌓아 놓지 않고 몸을 따뜻하게 하거나 신체대사 활동을 하는데 사용한다. 또한 바람직한 일에 열량을 사용하거나 남은 열량을 별도로 처분하기도 한다.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칼로리를 체지방으로 저장한다. 이와 반대로 단백질과 지방이 적은 음식을 먹으면 칼로리가 체열로 소모된다. 식물성 식이요법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정하고 심장 질환을 비롯한 여러 가지 암을 예방한다”라고 주장한다. 특히 “우유 단백질(카제인)을 비롯한 모든 동물성 단백질은 암을 유발하는 물질임을 밝히고 있다.”

이성재의 「자연 치유력」에서는 “체내 소금 농도가 높아지면 세포속의 물이 바깥으로 빠져나가며 포타슘도 함께 빠져나가 혈압이 오른다”고 주장한다.
와타호 다카호의 「암 체질을 바꾸는 기적의 식습관」에서 “염분을 과다 섭취하면 위암뿐만 아니라 모든 암의 위험성을 높이는데 이는 세포 안팎의 미네랄 균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한다.

식이요법에서 가장 논란의 대상이 되는 것이 소금의 섭취 여부이다. 위의 주장들은 소금 과다섭취에 따른 부정적인 내용들이 소개되어 있지만 일부에서는 소금 섭취가 꼭 필요함을 강조하기도 한다. 소금은 우리 몸의 전해질 균형을 위해서, 또는 소금 속에 들어있는 각종 미네랄 흡수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 그러나 소금으로 인해 미네랄 균형이 깨져 각종 질병이 유발되었다면 우리 몸의 무너진 세포의 생존조건이 회복될 때까지 1년 정도의 무염식사 원칙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다만, 부족한 나트륨 보충은 녹즙을 먹음(2ℓ)으로 보완한다는 전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무염식사를 해야 한다고 하면 일반적으로 거부반응부터 나타내는데 평생 무염식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1년 정도 세포가 회복할 시간 동안만 무염을 하면 된다.

다작을 하게 되면 음식물 흡수에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며, 호르몬을 적게 사용하게 된다. 아무리 잘 먹어도 소화되지 않는 음식물은 에너지원으로 되지 않고 위와 장에 노폐물로 쌓이게 된다.

다작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많은 전문가들이 강조하고 있다.
니시오카 하지메의 「씹을수록 건강해진다」에서 다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꼭꼭 씹어 먹으면 타액의 분비가 늘어나 충분한 양의 타액이 치아 사이를 흐르기 때문에 충치나 치주염 예방할 수 있으며, 잘 씹지 않는 사람은 암에 걸리기 쉽다. 타액이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발암물질의 작용을 없애준다. 그러므로 잘 씹지 않는 사람은 타액이 충분히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발암 물질의 독성이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므로 암에 걸리기 쉽다.”라고 주장한다.
자오페이 쳔의 「우리 가족을 지키는 황금 면역력」에서 다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는데 “아무리 잘 먹어도 소화되지 않는 음식물은 에너지원으로 되지 않고 위와 장에 노폐물로 쌓이게 된다.”라고 주장한다.
조병식의 「암은 자연치유된다」에서 “다작은 얼굴근육운동으로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효과도 있다.”라고 주장한다.
홍현표의 「암과의 동행 5년」에서는 “침에는 아밀라제 같은 소화 효소와 펩신, 프티알렌 같은 항균물질이 함유되 있어 오랫동안 씹어 먹으면 어지간한 세균은 입속에서 다 죽일 수 있으며, 오랫동안 씹어 먹으면 과식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물은 우리 몸 안의 혈액의 주성분이며, 생명의 필수적인 액체를 구성하고 모든 세포를 감싸고 있다. 물은 대사작용을 촉진시켜 체내에 있는 오염물질과 독소를 청소해 준다. 물속의 미네랄은 체온유지, 산과 알칼리의 균형유지, 삼투압유지, 배설과 해독작용 도움, 갖가지 효소를 활성화한다. 반대로 물을 적게 마시면 혈액이 탁해져서 산소결핍을 가져오거나 변비가 생겨 장내 유해가스가 발생하면 우리 몸은 이들을 섬멸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발생하여 궁극적으로는 암을 유발한다.

물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많은 전문가들이 강조하고 있다.
조병식의 「조병식 원장의 자연치유」에서 물은 “몸의 대사 돕고, 산소와 영양분 운반하고, 불필요한 성분을 배설해 체온과 체액을 조절하는 역할 하는 등 다양한 생리적 역할 수행하는데 특히 최고의 해독제”임을 강조하고 있다.
안도현의 「암을 이기는 7가지 건강관리」에서 물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물은 세포의 형태를 유지하고 혈구를 수송하며 대사작용을 유지시키며,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도우며, 체온조절 및 DNA손상 방지, 면역시스템의 효능을 높인다”고 주장한다.

녹즙은 우리 몸의 생리적 영양적 조건을 모두 맞춰준다. 녹즙은 미네랄 보충해준다. 미네랄은 체온유지, 산과 알칼리의 균형유지, 삼투압유지, 배설과 해독작용 도움, 갖가지 효소를 활성화한다. 미네랄은 다량원소인 칼슘, 인, 유황, 나트륨, 염소, 마그네슘 등이며, 미량원소는 철, 망간, 요오드, 아연, 몰리브덴, 코발트, 불소, 크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녹즙은 소화 흡수가 약한 암 환우들에게 흡수율을 높여주는 최적의 식품이다.

녹즙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많은 전문가들이 강조하고 있다.
이성재의 「자연 치유력」에서 엽록소에는 “조혈작용이 있다. 엽록소는 탄소, 수소, 질소, 산소의 원자들이 한 개의 마그네슘 원자를 둘러싸고 있는데 이 마그네슘이 철로 바뀌는 과정에서 헤모글로빈이 된다. 또한 효소를 활성화 한다. 엽록소에는 생명유지 물질인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아직 인간이 생화학적으로 발견하지 못한 유익한 물질까지 함유하고 있어 효소를 만들고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체액속의 전해질 농도를 약알칼리성으로 맞추어 체질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KBS생로병사의 <암중모색, 암을 이긴 사람들의 비밀>에서 “녹즙은 발암물질을 몸 밖으로 신속하게 밀어내는 작용을 한다. 파이토케미컬은 채소나 과일이 가진 색소에 들어 있는 식물 활성 영양소로 신체 면역계를 높여준다”고 한다.

Ⅴ 운동관리: 고혈당, 저산소, 저체온 해결

운동은 세포와 순환계를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고혈당, 저산소, 저체온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들을 해결하려면 우선 몸의 이동통로가 확보되어야 하는데 그 역할을 하는 것이 모세혈관이다. 모세혈관은 조직(세포)에 산소 및 영양소를 공급하고 조직으로부터 나오는 이산화탄소 및 노폐물을 수거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운동을 통해 모세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모세혈관으로부터 각종 영양분과 노폐물의 이동을 용이하게 할 때 우리의 건강성은 회복 및 유지할 수 있다.

운동의 방법으로는 식후 바로 40분에서 1시간 정도의 걷기는 양보할 수 없는 운동이며, 여름에는 어싱을 곁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여기에는 스트레칭 및 근육운동의 첨가는 필수이다.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서는 발목펌프운동과 손톱운동 등은 보조운동으로 적합하다.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많은 전문가들이 강조하고 있다.
안나 슈워츠의 「암, 휴식은 독이고 운동은 약이다」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운동을 해야 할 때이다. 운동은 삶의 질을 높이고 부작용의 수를 줄여주며, 전반적인 회복에 도움을 준다. 운동은 구역질을 완화해 주고 통증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불안과 우울증을 낮춰주고 수면장애를 막아주고 자존감을 지켜준다”고 한다.
자우페이 첸의 「우리 가족을 지키는 황금면역력」에서 “운동은 콜레스테롤, 혈당, 헤모글로빈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운동할 때 흘리는 땀과 심호흡은 림프순환을 촉진하여 몸의 독소를 제거한다”고 한다.
서관식의 「암을 이기는 운동법은 따로 있다」에서 “암이 없는 사람에게 운동은 웰빙이지만 암 환자에게는 생존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항암제 치료는 피 속의 혈색소 농도를 낮게 한다고 한다. 혈색소가 줄어들면 몸속의 산소를 전달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산소를 소비하면서 유지되는 세포의 기능 역시 줄어든다고 하였다. 운동이 혈색소 자체를 개선하지는 않지만 운동을 통해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피로의 원인들을 해결할 수 있다.
안도현의 「암을 이기는 7가지 건강관리」에서 “아무리 가벼운 운동이라도 장시간 운동하면 안 된다. 운동이 끝난 후 2시간 뒤까지 피로감이 심하게 느껴지면 과도하게 운동한 것으로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아보 도오루의 「암을 이기는 면역요법」에서는 가볍고 적당한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그는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자기 페이스로 할 수 있는 운동을 제안하면서 1주일에 4일, 1회 30분 정도의 운동량을 권장하고 있다.
와타요 다카호의 「아침주스 과일·채소 식이요법」에서 “운동으로 근육을 쓰면 반드시 열이 나고 체온이 올라가 혈류가 좋아진다. 혈류가 좋아지면 면역세포가 몸의 구석구석까지 가고 운동으로 쌓인 피로물질도 제거 된다”고 한다.
KBS생로병사의 <한국인 100세 건강의 비밀>편에서 암 예방 운동으로 유산소 운동을 권장하며 약간 숨이 차면서 땀이 날 정도의 30분 이상 걸어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중강도 운동이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한다.

걷기, 뒤로 깍지 끼고 걷기 등 유산소운동
안도현의 「암을 이기는 7가지 건강관리」에서 걷기는 “600개 이상의 근육과 200개의 뼈를 함께 움직이는 온몸운동이다. 걷기는 발바닥을 통해 몸 전체에 수없이 뻗은 신경을 자극한다. 걷기는 다리의 혈액순환과 물질대사를 활발하게 일으켜 하체근육을 단련시킨다. 걷기는 뇌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자율신경 작용을 원활하게 하여 스트레스에 도움을 준다. 규칙적으로 적당히 걷기만 해도 면역력이 2배나 향상된다”고 한다.
신갈렙의 「암, 투병하면 죽고 치병하면 산다」에서 걷기는 “체내에 축적된 독소를 호흡을 통해 배출하고 신선한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한다.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주어 체내 산소 전달 능력을 향상시킨다.

근육운동
근육세포는 포도당을 저장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혈당을 줄이는데 좋다.

발목펌프운동
신갈렙의 「암, 투병하면 죽고 치병하면 산다」에서 발목펌프운동은 “발에 쌓인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손톱운동
아보 도오루의 「면역력 슈퍼 처방전」과 「면역력이 살아야 내 몸이 산다」에서 손톱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손톱 끝 부분에는 신경섬유가 모여 있어 그 부분에 아플 정도로 자극을 주면 그 자극이 기폭제가 되어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몸이 흐트러진 균형을 되찾아 건강해지도록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아보 도오루의 「암을 이기는 면역요법」에서 “엄지는 폐등의 호흡기 작용 높이며(폐암), 검지는 위장 등의 소화기 작용 높이며(위암), 소지는 심장과 신장 등 순환기 작용 높인다”고 한다. 손톱 지압 방법에 대해서는 “첫째, 손가락을 자극할 때는 손톱이 난 언저리에 다소 강한 듯한 아픔을 느낄 정도로 10초씩 누르면서 비빈다. 둘째, 자기가 치료하고자 하는 증상에 대응하는 손톱을 20초씩, 그 외의 손톱은 10초씩 자극하기를 1일 1~3회 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한다. 다만 네 번째 손가락인 약지는 교감신경을 자극하므로 교감신경이 높은 경우에는 지압하지 않는다.

발끝치기운동
발끝치기는 양 엄지발가락을 부딪쳐서 하는 운동이다. 발끝치기 운동은 체온을 올리는데 좋다.

이 외에도 방석운동, 앉았다 일어나기, 스쿼트, 런지, 모관운동, 콩팥치기운동, 붕어운동 등이 있다. 이같이 운동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월간암(癌) 2016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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