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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전주 온누리 안과, 제9회 아시아 태평양 성형 안과 학회서 ‘눈물주머니 염증 치료’ 공동연구 결과 발표
김진하 기자 입력 2016년 09월 08일 11:02분3,381 읽음
2016년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 태평양 성형 안과 학회에서 전주 온누리 안과의 이대규 원장은 전북 대학교 안과 안민 교수 팀과 함께 눈물주머니 염증 치료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한 결과와 더 진보된 치료 결과물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눈물은 우리 눈에 있어서 윤활작용과 정화작용, 항균작용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적절량의 눈물은 눈을 편안하게 해 주지만, 과도하게 흐를 경우 시야를 방해하고 눈곱이 생기게 하며, 결막염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눈물은 눈물점이라 불리는 작은 구멍을 통해 코로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 눈물길이 막히게 되면 눈물이 과도하게 흐르게 된다.

눈물길이 막히는 경우는 선천적 원인과 후천적인 원인이 있으며 눈물주머니 염증이란 이렇게 눈물이 나오는 길이 좁아지거나 막혀 눈물주머니에 염증이 생기는 후천적인 원인의 질환이다. 선천적인 경우에는 치료가 쉬운 편이지만, 후천적인 원인인 경우 대부분의 눈물 주머니 염증의 치료는 대학 병원으로 전원하여 치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가운데 개인 안과에서 치료하기 힘든 질환을 성공적으로 치료한 사례들에 대한 연구라는 점에서 이번 공동연구 발표의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눈물 주머니 염증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염증 부위의 제거와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균에 맞는 적절한 점안 항생제의 선택이다. 기존의 염증 치료 연구가 대학 병원에서의 임상 연구 결과에서의 분석이었다면, 이번에 발표된 연구결과는 전주 온누리 안과와 대학 병원 두 기관에서의 동일한 치료 방침으로의 치료결과를 종합 분석한 것이다. 2014년 8월 전주 온누리 안과 이대규 원장의 부임 이후 기존의 임상 결과와 부임 이후의 임상 치료결과를 분석하여 2009년부터 2016년까지의 임상결과가 분석되어 발표되었다.

전주 온누리 안과 이대규 원장은 “눈물길 염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분들에 대해 좀 더 진보된 치료 결과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하여 대학 병원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또한 국내·외 대학 연구진들과의 활발한 의견 교류를 통해 환자 분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 태평양 성형 안과 학회 모임은 엄격한 심사 기준에 의해 입회가 허용되는 회원간의 학술적 모임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본 학회의 회원은 약 30여명에 불과하다. 전주 온누리 안과 이대규 원장은 과거 대학교수로서의 업적과 함께 꾸준한 연구와 수술 임상 성적을 인정 받아 평생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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