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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건강일반꿈의 암치료기,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빛이 보인다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6년 09월 02일 19:20분6,362 읽음
- - 현재는 독일, 일본 등으로의 해외 원정 치료만이 방법
- 이미 민간 사업자를 필두로 유명 대학병원, 제주도에 국내 도입 추진 중
부산 기장군의 한국원자력의학원에 도입하고자 했던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고, 사실상 해당 사업의 백지화까지 언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2020년 개원을 목표로 계획을 수정한다고는 하지만 기존대로 기장군에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를 도입하는 것은 거듭된 난항이 예상된다.
이러한 와중에 현재 국내 암환자들은 중입자 치료를 위해 큰 자금적 부담을 안고 독일, 일본 등으로 해외 원정 치료길에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국내 암환자들은 내국인 환자가 아닌 외국인 환자라는 이유로 많은 비용으로 인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말 그대로 돈이 없는 암환자들은 엄두도 못 내고 있는 상황까지 펼쳐지고 있다.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는 소위 ‘꿈의 암치료기’로 불리우며 수년 전부터 국내 도입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져 왔다. 이중 국내 제1호 MSO 기업인 ㈜유니드파트너스(대표 조규면)는 중입자 가속기 도입을 위해 2010년부터 도입을 추진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2012년 덴마크왕립기술연구소 단퓨직(DANFYSIK), 독일입자치료기술연구소 파트콘(ParTCoN)과 독일형 싱크로트론 방식의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국내 도입을 위한 본계약을 이미 마친 상황이며, 현재 국내 유명 대학병원 및 제주도에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도입을 위하여 실무적인 업무를 진행 중에 있다.
조규면 대표는 “최근 언론보도에서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와 관련한 독일의 특허권 양수에 대해 보도된 바 있으나 해당 기술은 독일 국가차원의 핵심 기술이기 때문에 민간에게 양도 될 수 없다.”며 “면밀하게 검토되고 타당성이 분석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지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를 구축해야 한다는 막연한 탁상 행정으로 인해 국내 암환자들이 본의 아닌 피해를 입고 있다. " 고 전했다.
이 업체는 현재 2016년 착공을 필두로 하여 2019년내 개원을 목표로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국내 도입을 진행 중에 있다. 한국의 뛰어난 의료기술과 함께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도입의 시너지 효과는 국내 암환자는 물론 나아가서 동아시아권 암환자들의 유치를 통해 동아시아 암치료의 메카로 대한민국이 성장할 것이다. ”라고 했다.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 도입을 위한 안일한 대처와 지방자지단체 간의 불필요한 출혈 도입 경쟁 속에서 피해를 입는 당사자는 결국 국내의 암환자라고 할 수 있다. 정부는 기장군 사례와 같은 과오를 반복하면 안되며 지방자지단체 간의 이권에 따른 입지 선정 및 추진보다는 대한민국 의료 과학의 미래와 국내에서 투병 중인 환자를 진정으로 생각하고 더불어 암환자들의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는 정책을 강구하고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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