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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암(림프종)이라고도 불리우니 임파선암, 증상 치료에 좋은 소재는...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16년 08월 17일 15:15분47,138 읽음
임파선암은 림프암, 림프종이라고도 불리며, 림프조직 세포들이 악성 전환되어 생기는 종양을 말하는데 혈액암의 일종으로,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이 있다. 비호지킨 림프종은 우리나라 전체 악성 림프종의 95.6%를 차지하며 호지킨 림프종은 4.4%를 차지한다. 용어가 생소한 면은 있지만 국가암정보센터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2013년 발생한 암 순위 통계에서 10위에 해당할 만큼 생각보다는 자주 발생하는 암 중 하나이다.

발병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나 가장 중요한 면역체계인 림프계에서 발병한 암인만큼 바이러스와 비정상 면역조절이 가장 큰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다. 장기 이식 후 면역 억제 치료, 후천성 면역결핍증, 선천성 면역결핍 증후군, 자가면역질환 등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면역결핍이 중요한 위험인자 중 하나이다. 따라서 이 암을 예방하는 방법은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목, 겨드랑이 혹은 서혜부에 림프절이 만져져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되는 경우가 많고, 눌러도 통증이 없으며, 주위 조직에 고정되어 있지 않아서 만지면 움직이는 양상을 보인다.

또한 소화불량, 변비, 복부의 종물 촉진 등의 소화기 증상과 발열, 야간발한, 전신무력감, 식욕감퇴, 체중감소 등의 전신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림프절이 커졌다고 모두 악성 림프종은 아니다.

림프절 종대는 단순 감염에 의한 면역반응의 일환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염증이 호전되면 대개 저절로 작아지므로 악성 림프종을 확진하기 위해서는 조직검사를 통한 암세포의 병리학적인 진단이 필수다.

악성 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이므로 대부분의 경우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보다는 항암화학요법을 필요로 한다. 또한 한가지 약제로는 금방 재발하므로 작용 기전과 독성이 다른 약제를 몇 가지 조합하는 복합항암화학요법이 시도된다.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진단 시 병기가 낮을수록 전체적인 치료성적이 좋으며 완전관해(림프종과 연관된 모든 증상들이 없어지고 모든 림프절 병변이 소실된 상태가 최소 4주 이상 지속) 상태에 도달한 환자 중에서도 50% 가량에서는 재발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위에서 나열한 증상들이 나타날 경우 가능한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만약 검사 결과 악성 림프종으로 진단이 되었을 경우에는 적절한 항암화학요법과 더불어 항암화학요법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재발을 억제할 수 있는 소재를 선택하여 평상시에 도움을 받는 것이 생존률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최근에 항암화학요법 치료에 도움이 되면서 전이로 인한 재발을 억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도 완화시켜 줄 수 있다는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는 소재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타히보다. 타히보는 남미 브라질 아마존 일부 지역에만 자생하며 Tabebuia avellanedae라는 학명을 가지고 있는 높이 30m에 이르는 거대한 나무다.

고대 잉카제국 때부터 이 나무는 각종 암, 통증, 염증 등의 광범위한 증상의 치료에 사용되어 왔을 만큼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약재로, 질병 치료 효과가 좋고 인공재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와는 금과 물물교환을 했을 만큼 귀한 약재로 인식되어 왔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대체의학 측면에서 이 타히보가 자연요법 치료에 사용되고 있을 정도다. 이러한 사용 경험에 대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타히보의 효능을 찾는 과학적인 연구들이 속속 진행되었는데, 다른 소재들과 달리 항암 효능이 뛰어나다는 것이 발견되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타히보에는 베타라파콘(beta-lapachone)이라는 성분이 발견되었는데 연구 결과 항암 효능이 뛰어나고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연구 결과들이 인정받아 미국 특허청은 베타라파콘은 다발성 골수종, 전골수구성백혈병과 같은 혈액암 뿐만 아니라 대장암, 유방암, 간암, 난소암, 신경교종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과 같은 암에 대해 항암효능이 있음을 밝힌 바 있고, 또한 항암 효능과 관련하여 특허까지 출원한 바 있다. 거기에 이 성분이 악성 림프종 치료에 필수인 항암화학요법 시행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 원광대 소홍섭 교수와 오기수 박사 연구팀은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지원 하에 이뤄진 연구에서 이 같이 밝혔는데 시스플라틴이라는 항암제는 암 조직과 정상 조직을 구분하지 못하고 세포에 영향을 주다 보니 신장 관류세포, 혈관 등을 손상시켜 신장기능에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부작용이 있다. 시스플라틴 투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러한 신장독성 부작용이 베타라파콘 성분을 같이 투여했을 때는 완화되면서 항암효과는 오히려 높아진다는 것을 밝혀내 국제학술지 'Kidney International' 온라인 판을 통해 발표한 바 있다.

그 밖에도 타히보가 뛰어난 항암효능은 물론 항바이러스, 면역조절, 항염, 항산화 효능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음을 밝혀낸 논문들이 전세계적으로 수백여 편에 이를 정도로 많이 발표되어 있다. 이러한 자료들은 타히보가 항암 치료 효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을 주면서 혈액암 치료에 필수인 항암화학요법 실시로 인한 부작용을 완화하여 항암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입증해 준다. 임파선암과 같은 혈액암은 이렇게 다각도로 항암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이 된 전문적인 소재가 필요하다.

이렇게 뛰어난 타히보의 항암효능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베타라파콘과 같은 항암 효능을 가진 성분들을 얼마나 잘 추출하여 섭취하는가'라는 문제가 남는다. 타히보의 항암 성분들은 대부분 휘발성이 강하여 고온에서 추출되면 휘발되어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저온에서 추출된 액상화 추출물을 섭취하는 것이 항암효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임을 유념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임파선암은 예방보다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것이 관건인 암이다. 따라서 이 암이 잘 발병할 수 있는 상황일 경우에는 임파선암 증상을 잘 숙지하여 체크하였다가 의심되면 바로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항암치료 효과를 높이고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은 줄일 수 있음이 밝혀진 타히보와 같은 소재를 선택해 꾸준히 도움을 받는 것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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