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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오피스 빌딩 늘어, 조경설계로 차별화된 공간 연출
고정혁 기자 입력 2016년 07월 29일 16:40분2,903 읽음
최근 국내 여러 기업이 친환경 공간 및 직원을 위한 편의 제공 등 조경설계에 힘쓰는 모습이다. 과거에는 사무실을 단순히 업무를 위한 최소한의 공간으로 생각했으나, 최근에는 환경 또한 중요하게 생각되면서, 다양한 편의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직원들을 위한 편의시설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맛있는 밥을 제공하기 위한 구내식당, 간단한 마실 것을 제공하는 카페, 동호회 활동실 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최근 각광받고 있는 방법은 조금 더 친환경적이다.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의 쾌적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건물 내 옥상에 자연친화적인 조경시설을 설치,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추세인 것이다.

건물 내 친환경적인 조경 및 옥상조경을 통해 편안하고 여유 있는 업무환경이 제공되는 것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의 체력 단련장이 될 수 있는 휘트니스 센터와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휴게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이러한 오피스정원, 실외정원, 옥상정원 조성을 위한 조경설계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가 커 업무능률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조경설계 및 조경관리가 쉬운 일은 아니다.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나 건물의 특색, 사용자에 대한 고려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에 대한 고민은 조경 초심자가 직접 하는 것보다는 전문적인 조경회사를 통하는 것이 훨씬 손쉽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친환경적 조경업체 (주)더숲 이주호 대표는 “전문가와 함께 하는 실내외 조경을 통해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공기정화와 건강한 가습효과까지 함께 얻음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얻는 기업들이 많은 요즘이다. 이러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조경설계 시 무엇보다 전문 상담이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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