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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심해지는 여드름, 제대로 관리하려면
고정혁 기자 입력 2016년 07월 29일 15:37분4,136 읽음
여름철 무더워진 날씨로 피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노폐물과 피지의 분비량이 늘어나고, 자외선을 막기 위해 자외선차단제와 각종 메이크업들로 부담도 더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뜨거운 날씨의 열기에 자극을 받고 약해지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피지와 노폐물이 모공을 막게 되면 여드름 등과 같은 트러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더운 날씨 흐르는 땀도 피지선 확장에 영향을 미쳐 울긋불긋 올라오는 여드름 생성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올바른 예방과 즉각적인 치료로 흉터를 남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에는 물을 자주 마셔주거나 보습팩을 이용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주고 외출 후 노폐물을 이중 세안을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여드름에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개선에 도움을 얻을 수도 있다. 순천 피부과 필스토리의원의 홍혜민 원장은 “더운 날씨로 모공 속에 쌓인 노폐물과 각질을 정돈하여 피지 배출을 원활하게 돕고 균을 살균시키며 염증반응을 줄이는 대표적인 여드름 치료법으로 스케일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막힌 모공을 뚫어주고 염증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증상이 호전되고 재발도 줄어들게 된다. 또한 염증성이나 좁쌀 형태에도 효과를 보인다. 모두 효과가 있는 시술이다. 스케일링을 통해 표피층이 건강해지고 붉은 자국도 개선되며 모공을 막고 있던 피지를 녹여 배출을 원활하게 하므로 모공이 좁아지는 효과도 함께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색소침착도 개선되어 얼굴이 한결 밝아지기도 한다.

피부가 좋으면 좋은 인상도 함께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치료를 통해서 개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그 전에 올바른 습관과 철저한 예방을 통해 아름다운 피부를 가꿔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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