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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저혈압에 도움되나
고정혁 기자 입력 2016년 07월 01일 13:42분44,083 읽음


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는 뇌졸중과 심장병 등을 통틀어 심혈관 질환이라 부른다. 이러한 심혈관 질환은 혈관 내에 노폐물이 축적되면서 발생하는데, 심혈관질환은 저혈압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지선하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저혈압 환자는 수축기 혈압이 100㎜Hg 미만인 경우 혈압이 낮아질수록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위험 이 점차 커진다는 것을 밝힌 바 있다.

저혈압은 정상혈압 이하를 통칭하나 일반적으로 수축기혈압이 90mmHg이하, 이완기혈압이 60mmHg이하인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현기증이나 두통이 있으며, 이외에도 전신 무기력증, 어지러움, 두통, 피로감, 가슴 답답함, 메스꺼움, 시력이 흐려짐, 창백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혈압이 감소하면 주요 장기에 혈액 공급이 감소하고, 기능장애로 이어져 생명이 위태롭게 될 수 있으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저혈압의 종류는 기립성 저혈압, 식후 저혈압, 미주신경성 실신 등이 있다. 전신 혈압이 낮아지면서 결과적으로 뇌나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되고, 이 때문에 현기증이나 시력장애, 구역질, 때로는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 혈압을 높여주는 약물, 호르몬제 등을 이용한 치료 방법이 있지만 특별히 불편한 증상이 없고 이차적 원인 질환이 없는 경우에는 인위적으로 혈압을 높이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으며 크게 염려하지 않고 일상생활에 임해도 된다.

저혈압은 일상생활에서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등의 자기 관리에 신경 쓰는 것도 필요하다. 저혈압은 평소 운동을 하여 심장혈관의 예비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혈관 건강에 좋은 운동법으로는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 등 장시간 저강도 운동을 추천하고 하체, 특히 허벅지 근육 위주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사 시에는 위장 장애가 초래되지 않는 범위에서 염분을 적절히 섭취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오랫동안 샤워를 하거나 장시간 서 있는 것은 좋지 않다. 쓰러질 것 같은 증상이 있으면 그 자리에 계속 앉아 있거나 서 있지 말고 눕도록 하며, 증상이 없어져도 바로 일어나지 말고 충분히 안정을 취한 뒤에 서서히 일어나야 한다.

저혈압에 좋은 음식으로는 마늘, 인삼, 오리, 철분과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 있는 꼬막, 에너지 대사율을 높여주는 해삼이 있으며, 단백질이 부족하면 혈관이 약해지고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 달걀 흰자, 참치 등을 섭취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경우에는 철분과 함께 비타민, 미네랄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이 외에 기능성이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의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간혹 저혈압 증상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혈행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오메가3에 대해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오메가3가 혈행개선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이지만 저혈압에 무조건 도움이 된다거나, 무조건 도움이 안 된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식약처에서는 저혈압을 가진 사람의 혈압을 높이는 것으로서 오메가3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정확하게 그 효능이 검증되었다고 말할 수 없다. 현재 혈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식약처 인정 받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는 혈압이 높은 경우 도움 받을 수 있는 코엔자임Q10이 있다.

연령별, 성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스페쉬는 혈관 건강과 높은 혈압, 항산화 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오메가3-Q10는 혈행개선 뿐만 아니라 높은 혈압 감소, 항산화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3중 기능성 제품이다. 오메가3-큐10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내 생산능력이 감소하므로 별도의 보충이 필요한 코엔자임 Q10을 함유하였으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E (미국산)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세계 3대 정제어유 메이저 제조사인 노르웨이 EPAX사에서 중금속 걱정이 없는 작은 물고기를 사용하여 제조되어 안전하며, 천연 색소와 오렌지향으로 만들어져 냄새에 민감한 사람도 섭취가 가능하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평균 수명 길어지면서 최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싶다면 본인에게 맞는 건강관리법을 찾아 실천해보고 부족한 영양소는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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