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삶은 뒤 냉동한 비횟감용 수산물 장염 비브리오 주의해야
김진하 기자 입력 2016년 06월 15일 17:30분2,044 읽음
최근 제주도 결혼 피로연장에서 장염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수입 ‘냉동 삶은 피뿔고둥살’로 조리된 고둥무침을 먹고 식중독이 발생하는 등 여름철 수산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은 고둥, 생선, 조개, 오징어 등의 표피, 아가미, 내장 등에 있는 장염비브리오균이 조리과정에서 충분히 세척․가열되지 못했을 경우 발생한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요령은 다음과 같다.
신선한 어패류를 구매하여 신속히 위생적으로 처리하여 냉장보관(5℃ 이하)하고 가급적 당일 소비한다.
고둥류 등 냉동 어패류는 위생적으로 해동하여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정도 잘 씻고 속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조리(내부 85℃ 1분 이상)하여 섭취한다.
조리 전․후에 손을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는다.
칼과 도마는 전처리용과 횟감용을 구분하여 사용하고 사용한 조리도구는 세척, 열탕 처리하여 2차 오염을 방지한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추천 컨텐츠
    - 월간암 광고문의 -
    EMAIL: sarang@cancerline.co.kr
    HP: 010-3476-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