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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결막염 10대 미만이 19.2%로 가장 많아
김진하 기자 입력 2016년 05월 30일 15:58분6,650 읽음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가 2010년에 비해 2015년 8.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의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에 따르면 나이별로는 10대 미만이 19.2%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50대가 13.8%를 차지했다.

10대 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는 “사춘기 이전의 어린이에서 주로 나는데 주로 봄과 여름에 발생하는 봄철 각결막염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소아의 경우 손을 깨끗하게 하지 않은 채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는 등 손위생의 영향도 크다고 생각된다”라고 설명하였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은 4월부터 9월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17.6%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개개인에게 위험요인이 되는 원인을 피하는 것이지만, 많은 경우 원인을 알기 어려우므로 일반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베갯잇, 카페트, 침구류 등을 자주 세탁하여 청결하게 하고 꽃가루가 날리거나 먼지가 많은 계절에는 외출을 삼간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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