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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목적과 증상완화 목적의 방사선량의 차이
고정혁 기자 입력 2016년 05월 23일 18:01분6,913 읽음
암환자의 방사선 치료에 이용되는 방사선은 전자기파의 일종으로 선형가속기에서의 전자를 가속시켜 물질과 복합 상호 작용들에서 발생되는 엑스선과 방사성동위원소(대개 코발트 60)의 핵으로부터 붕괴되어 직접 발생하는 감마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사선치료의 방법은 외부에서 방사선을 조사하는 체외 방사선치료와 암 내부 혹은 그 주변에 방사성동위원소를 직접 주입하는 근접치료로 나눌 수 있다. 그 외 최근에는 토모테라피, 양성자 치료 등도 있다.

완치 목적의 방사선치료는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에 최대한의 방사선량을 조사하여 암을 제거하는 것이고, 완화적 방사선 치료는 환자의 전신 상태와 잔여 생존 기간을 고려해서 짧은 기간 내 방사선을 조사하여 급성 방사선 반응은 최소화하면서 극소적 증상을 조절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완치 목적의 방사선 치료는 5~7주간 50~70Gy의 방사선을 조사하고, 증상 완화 목적의 방사선 치료는 1~3주간 20~30Gy의 방아선량을 조사한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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