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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푸석하고 손발톱 갈라지면 칼슘부족, 음식만으로 부족하다면
장지혁 기자 입력 2016년 05월 02일 13:35분8,397 읽음


평소 모발에 윤기가 없거나 자주 푸석푸석해 지고, 손˙발톱 끝부분이 갈라지는 증상까지 나타나는 사람이라면, ‘칼슘 부족’이 그 원인일 수 있다. 모발과 손˙발톱은 흔히 칼슘이 만성적으로 부족할 시 손상되기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같은 증상이 잦은 사람이라면, 평소 칼슘 함유량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이를 보충해 줘야 한다. 그렇다면 칼슘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뽀빠이가 사랑한 ‘시금치’
시금치는 칼슘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며, 이외에도 칼륨성분이 풍부해 시금치에 포함된 칼륨이 이뇨작용을 도와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조절 및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시금치 안에 들어있는 루테인이라는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제로써 눈 건강을 좋게 만드는 기능을 한다.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도 들어있어 암세포가 생성되거나 번식하려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눈 건강에 좋은 ‘뱅어포’
뱅어포는 칼슘과 함께 백내장 예방에 효과적인 핵산이 풍부한 음식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비타민B6 함유량도 높아 노화방지 성분인 핵산의 적절한 합성을 촉진하며, 엽산과 결합 해 아미노산 대사 부산물인 호모시스테인의 파괴를 도와 동맥 경화를 예방을 돕는다.

▶우유보다 칼슘 10배 많은 ‘케일’
흔히 쌈채소로 알고 있는 케일은 암세포를 제거하고 단백질 분비를 촉진 시키는 ‘인돌(Indoles)’이라는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이다. 특히 생으로 갈아 마실 경우 더욱 효능을 발휘하는 채소다. 무엇보다 칼슘 함유량이 높은 음식으로 대표적인 우유 보다 칼슘이 무려 10배나 많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음식만으로는 역부족, ‘칼슘보충제’가 필수적
우리나라 성인 1일 칼슘 권장량은 700mg이다. 그러나 우유보다 무려 10배나 많은 칼슘이 들어 있다는 케일도 칼슘 함유량이 100g당 135mg밖에 되지 않아 하루 권장량을 음식만으로 섭취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음식을 가열하거나 조리할 경우엔 함유된 칼슘이 대부분 손실될 수 있다는 단점도 따르게 된다.

따라서 천연제품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음식과 함께 칼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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