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봄철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불편한 아이들, 증상에 좋은 음식 챙겨야
김진하 기자 입력 2016년 04월 22일 16:13분10,668 읽음


대부분 장염이라고 하면 음식물이 쉽게 부패하는 여름에 일어나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여름과 봄-겨울철에 유행하는데 여름철은 소위 말하는 ‘식중독’에 의한 것이고, 봄-겨울철에는 바이러스성이 주를 이룬다.

봄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으로는 로타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가 있다. 이는 침과 대변 분비물 등을 통해 빠르게 전염되기 때문에,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집단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어린이들의 경우 바이러스 장염에 의해 탈수증상이 오면 혼수상태까지 일어날 수 있다”며 “실제 바이러스성에 의한 급성 설사는 전 세계 영유아 사망률의 상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효과가 있는 음식을 함께 먹이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면역력 높이는 다양한 음식들 중 홍삼은 이미 5,000여 건 이상의 논문과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능을 인정받은 음식이다.

일본 가네코 심장병원 가네코 박사 연구진은 병원에 근무하는 건강한 직원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는 홍삼을, 다른 한 그룹에는 가짜 약을 두 달간 복용하도록 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한 바 있다.

진행 결과, 가짜 약을 복용한 그룹의 독감 발병률은 73.3%에 달했으나, 복용한 그룹의 독감 발병률은 28.6%에 그쳐 그 효과를 확인했다.

물에 우려내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제품은 단점이 하나 있는데, 영양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 47.8%만을 추출하고, 나머지 52.2%의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성분은 찌꺼기(홍삼박)와 함께 버려진다.

통째로 갈아 넣는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전체식홍삼은 물에 녹지 않는 성분까지 모두 담아내 영양소를 홍삼 고유의 영양소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아이를 위한 제품을 구매할 때 한 가지 더 살펴봐야 할 것은 유해 식품첨가물의 유무다. 어린이 제품에는 특유의 쓴맛을 없애고 단맛을 내기 위해 시클로덱스트린, 아가베 시럽과 같은 유해 식품첨가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첨가물들은 장기간 복용 시 대사증후군, 고혈압, 장염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

봄에는 야외활동이 늘어나기 때문에 바이러스성과 같은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 봄철 기승을 부리는 바이러스성으로부터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개인위생에 신경 쓰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꾸준히 챙기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추천 컨텐츠
    - 월간암 광고문의 -
    EMAIL: sarang@cancerline.co.kr
    HP: 010-3476-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