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시기의 치아교정은 매우 중요하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교정치료는 얼굴형을 비롯해 골격 형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어린이 치아교정의 적절시기는 큰 어금니가 자라기 시작하는 6세부터라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자녀를 둔 부모들은 영구치가 모두 난 뒤에 교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이전부터 꾸준한 검진을 통해 유아의 치아가 제대로 자리 잡게 되는지, 부정교합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해 신내동 행복미소치과 현철 대표원장은 “빠른 검진을 통해 부정교합의 가능성이 보일 경우 예비교정을 통한 치열 및 골격의 성장을 촉진, 억제해야 한다”며 “부정교합을 그대로 방치하면 턱성장의 과잉 또는 부진, 비대칭 성장, 치아공간 부족 등 골격성장의 부조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정교합의 1~3급까지는 예비교정 케이스에 해당되며 2급의 경우 여자 어린이는 5학년, 남자 어린이는 6학년 정도에 시작하는 것이 알맞다. 가장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3급 부정교합은 발견 즉시 장치를 통하여 예비교정을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

현 원장은 “소아기부터 꾸준한 검진을 받고 예비교정을 받게 된다면 부정교합으로 크게 교정하거나 수술을 해야 하는 일을 피할 수 있다”라며 “만약 소아 예비교정의 타이밍을 놓쳤다 하더라도 치과를 방문하여 전문가와 상의해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행복미소치과 에서는 유아 시기에서부터 청소년기까지 중요할 수 있는 교정 검진을 위해 정밀진단 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 파노라마, CT, 세팔로 등 최첨단 장비를 이용하여 치아의 배열과 향후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는 한편, 상담을 통한 교정시작 시점과 교정 방향 등을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