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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창업 시장에서 복고와 매운맛으로 중무장한 쭈꾸미블루스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16년 03월 08일 15:05분5,009 읽음


요즈음 창업을 하려고 하면 선뜻 겁부터 나는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는 지독히도 어려운 시기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창업이 아닌, 현재 자영업에 몸담고 있는 수백만 자영업자들에게 있어서도 살얼음판을 걷다시피 하루하루를 지내는 참담한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러다보니 이러한 처지를 악용하려는 각양각색의 떳다방같은 브랜드들이 판을 치며, 서로 서로를 속여가며 제 살기에만 급급한 지금의 시대의 각박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실정이다.

영웅은 난세에 난다고 하던가. 경기가 바닥으로 떨어질수록 , 전반적인 소비심리가 위축되어갈 때일수록 더욱 날개돋친 듯 선전을 하는 브랜드가 있다고 한다. 바로 쭈꾸미블루스 라는 이름의 8년차 당당히 이름을 내세우고 대박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신촌에서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외진 곳에서 시작하여, 50여개의 가맹을 두고 확장하기까지 그만의 경영철학이 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주) 펀투비위드 정수현 대표는 어려울때일수록 고객의 높아지는 니즈를 채워주면서 다른 경쟁력을 쌓아왔고, 마음을 다하여 신의를 보이니 그 생명력이 굳건히 오랜시간을 유지할수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어려울수록 장사하기는 편한것 같다는 ? 그의 발언이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 것은 위기를 기회로 보는 그만의 자신감이 있어서이지 않을까 싶다.

현재 쭈꾸미블루스에서는 "어려운 가게 살리기 빵빵프로젝트" 라는 프로모션을 통해 현재 운영중이 업주들을 상대로 최소 100만원의 리모델링 비용으로도로 대박창업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신규 창업의 경우에도 기존주방이 완비되어있는 매장에서는 평당 100만원의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렇게 오픈한 매장들의 경우는 현재 평균 600~4000% 이상 매출의 상승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월매출 1000만원이던 부산 광복동점 매장이 월매출 6000만원으로 되었고, 폐점이었던 여수시청점 매장이 월매출 4500만원으로 된 경우도 있을 정도이다.

불경기일수록 강한 성격을 띄는 복고풍의 인테리어와 한국인들의 가장 친숙하면서 강력한 중독성인 매운맛을 바탕으로 선전을 펼칠 쭈꾸미블루스의 앞날을 기대해본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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