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투명 치아교정으로 그대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임정예 기자 입력 2016년 02월 23일 13:32분4,607 읽음


얼마 전 종영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성덕선(혜리)의 쌍문여고 절친 장미옥(이민지)은 극중 착용하고 있던 치아교정기를 뺀 뒤 반전미모로 화제가 되었다. 이렇듯 치아교정기만으로도 사람의 인상이 많이 달라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현대인 중 가지런하지 않은 치아 때문에 치아교정에 관심은 많지만 기존의 철사로 된 교정 장치 착용으로 인한 불편과 얼굴이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 있는 점 때문에 교정치료를 선뜻 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에는 치아교정기간에도 티가 나지 않는 투명교정 방식이 등장해 인기를 얻고 있다.

3월, 첫 출근을 앞둔 L양은 바쁜 취업준비로 미룬 들쭉날쭉한 치아와 돌출된 입 때문에 고민이었는데 우연히 친구가 하고 있는 이클라이너 투명 치아교정을 보고 교정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이클라이너 투명 치아교정은 눈에 잘 띄지 않을 뿐만 아니라 중요한 회의나 이성을 소개 받는 자리에서는 필요시 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직장인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클라이너 투명 교정의 경우 특수 강화 플라스틱을 이용해 치열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교정 장치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금속 브라켓을 치아에 부착하는 교정과는 달리 투명한 틀을 끼워 치아를 서서히 움직이게 해 교정한다. 탈부착이 가능하며 철사가 없기 때문에 이물감도 크게 줄어들었다. 교정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세밀하게 설계되어 교정기간도 평균 6~10개월로 짧다.

기존 브라켓과 철사에 의한 교정치료 시 처음에는 얇은 철사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굵은 철사로 바꿔가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이클라이너 역시 소프트(0.5㎜)부터 시작해 중간 단계 미디움(0.625㎜)을 거쳐 하드(0.75㎜)로 이동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두께 차이에 의한 치아 이동은 통증의 경감, 착용감, 투명도의 증진에 효과적이고 치아 이동 시 발생될 수 있는 부작용을 상당량 줄여준다.

김태원 원장은 “이클라이너 교정치료는 맞춤 제작된 장치를 착용하면서부터 시작되며 그 다음 주에는 다음 단계의 장치를 착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성인 기준으로 매일 17시간 정도 착용함(성장기 청소년 8시간 정도)으로써 치아이동이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시스템”이라며 “이클라이너는 교정 장치의 두께가 두꺼워질수록 교정력이 증가되며 장치가 치아에 밀착된다. 이물감이 적고, 치아에 부담을 최소화시켜 편안함을 주는 장치여서 심미적인 부분과 치아 건강을 동시에 개선시키는 최적의 교정 장치”라고 설명했다.

이클라이너치과 김태원 원장이 1998년 개발한 투명교정 장치인 ‘클리어얼라이너’는 비교적 간단한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특수기구로 제작된 교정 장치였다. 그 후 2008년 말부터 교정 장치의 정밀 제작과 정확한 치아이동 제어를 위해 3D CAD/CAM을 활용한 3D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전 세계로 보급하기 시작했다.

3D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각국의 치과 의사가 직접 치료계획 및 진단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환자의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치료 결과 예측 시뮬레이션을 통해 치료 후 환자 본인의 치아와 안면의 변화를 3차원적으로 미리 알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전 세계에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각국의 치과 의사에게 양질의 이클라이너 투명 교정 장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치과 의사라면 누구라도 인터넷에 접속해 3D 디지털 이클라이너 투명 교정 장치를 주문할 수 있게 되었다.

김태원 원장은 “현대인은 치아에 직접 부착하지 않고 필요시 언제든지 탈부착이 가능한 투명하고 얇은 치아교정 장치를 원하고 있다”며 “이클라이너는 소비자들의 이 같은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투명 치아교정 장치다.”라고 강조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추천 컨텐츠
    - 월간암 광고문의 -
    EMAIL: sarang@cancerline.co.kr
    HP: 010-3476-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