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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비대칭 방치하다가 전신 체형 불균형까지…올바른 치료법은?
고정혁 기자 입력 2015년 10월 07일 08:50분2,978 읽음

직장인 여성 이 씨(28)는 얼마 전 출근 준비를 하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이 어색하게 느껴졌던 것. 평소 바쁜 직장생활 탓에 외모 관리에 큰 신경을 쓰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스스로의 얼굴이 어색하게 느껴진 것은 이 씨에게도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혹시 자신도 모르던 병이 생긴 것은 아닐지 고민이 된 이 씨는 병원을 찾았고, 결국 안면비대칭 증상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임을 알게 됐다. 이 때문에 얼굴이 어색하게 느껴졌던 것. 더 큰 문제는 안면비대칭을 오래도록 방치하는 동안 전신체형 불균형의 문제도 생겼다는 점이었다.

현대인들에게 사례의 이 씨가 겪은 것과 같은 안면비대칭은 생각보다 드문 증상이다. 많은 이들이 생활습관의 문제로 인해 안면비대칭을 겪고 있으며, 이와 관련되어 체형불균형까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심한 스트레스로 몸이 경직된 상태가 지속되거나, 입을 꽉 무는 습관, 한 쪽 턱만 사용하는 습관 등을 가지고 있다면 턱비대칭이 시작될 수 있다. 또한 다리를 꼬거나 비스듬히 앉는 등 불균형한 앉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면 허리와 골반의 균형도 깨지게 된다.

이때 안면의 비대칭과 체형의 비대칭은 서로 떼어놓고 생각하기 어렵다. 두 부위는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이다.

▶안면비대칭교정치료, 체형 교정 효과까지 함께 얻으려면?

이러한 증상과 관련하여 잠실한의원 미소진 김준한 원장은 "안면비대칭과 체형의 불균형은 통증뿐만 아니라 외면적으로도 좋지 않은 형태를 만들기에 충분하다. 심각한 증상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경미한 얼굴비대칭이 확인되었더라도 즉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고, 필요하다면 치료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안면비대칭과 체형불균형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치료법은 안면비대칭한의원 미소진한의원의 MJ교정법이 적합하다. 미소진한의원 측에 따르면 안면비대칭교정방법 MJ교정법은 체형의 불균형과 안면비대칭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교정치료방법이다. 정교한 수기요법을 통해 턱관절과 경추의 수평수직을 맞춰줄 수 있는 것이 특징.

MJ교정법은 흐트러져버린 머리뼈를 다시 원상태로 22개의 뼈들이 봉합되면서 비대칭얼굴교정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한의원 측은 전했다. 즉, 악관절과 경추의 비틀림이 척추와 골반까지 틀어짐이 발생했을 수 있으므로 척추, 골반교정을 하여 내부속의 뼈들의 미세한 틀어짐을 모두 잡아주는 것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치료 후에는 틀어짐이 재발하지 않고 전신이 곧아지면서 통증, 비대칭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원장은 "외모적 변화를 만드는 안면비대칭은 물론 체형불균형에 의한 여러 신체 부위의 통증 등을 겪고 있다면 치료를 미루지 않는 자세가 요구된다. 교정치료를 통해 안전하고 확실한 원인치료를 받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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