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일반
통증, 수술흔적 없는 무 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의 진화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15년 08월 25일 19:33분2,304 읽음

수술성공 여부 "전문의 의 많은 경험과 부위별 이식기법이 관건"

얼마 전 한 가발업체의 조사에 의하면 가발을 착용하는 남성 10명 중 30명은 20~30대 젊은 남성이라고 발표 했다. 이처럼 20대와 30대 탈모 환자가 급증 하고 있는 추세이며 20~30대의 비중이 무려 30%를 이상을 차지해 충격을 가져왔다. 이는 젊은 탈모인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20~30대 젊은 층은 연애와 결혼, 취업 등과 같은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는 만큼 외모에 대한 관심도 높을 수밖에 없다. 이 시기에 해당 하는 젊은이들에게 탈모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작용해 탈모에서 벗어나고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며 또한 탈모 부위를 감추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완치가 매우 까다로운 질환이다.

만약 탈모로 인한 외모 스트레스가 심하고, 탈모 부위를 최대한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감추고 싶다면 '무삭발비절개 모발이식'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모발이식은 탈모의 영향을 받지 않는 뒷머리 부위나 관자놀이 부근의 모발을 탈모 부위로 옮겨 적절히 재배치하는 시술로 탈모 부위를 개선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최근에는 모발이식 기술이 발달하면서 후두부를 절개하지 않고도 모낭단위로 머리카락을 채취해 모발 이식을 할 수 있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비절개 대량 모발이식의 단점이던 '삭발'의 방식을 보완하여 전혀 모발을 자르지 않고도 모낭을 채취할 수 있는 수술법이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인데 삭발의 단점으로 모발이식을 망설이던 분들의 경우 부담 없이 수술을 할 수 있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수술방법으로 수술 후 바로 일상 생활에 복귀 할 수 있어 대인관계 등 사회활동이 많은 층에서 각광 받고 있다. 

수술 후 바로 직장출근과 일상생활 복귀 가능해 "연예인 및 회사 CEO등 인기

또한 무 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은 주변 모발의 변화도 없고 수술의 흔적 없이 모낭의 채취가 가능하기에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긴 머리를 그대로 유지 할 수 있는 장점으로 수술 직후 바로 직장생활 및 대인 관계에 전혀 지장이 없는 장점으로 기업 CEO나 일정에 쫒기는 엘리트 직장인 외 신비주의를 표방하는 연예인 층에서 선호하고 있다. 특히 이마가 넓어 상대적으로 얼굴이 커 보이는 여성들의 헤어라인 교정 수술에도 티 없이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러한 장점으로 직장인이나 학생 등 수술 후에도 일상생활을 해야 하는 분들이 선호 하고 있다.

서울 압구정역에 위치한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의학박사) 원장은 "흉터와 통증이 없는 장점을 극대화시켜 쉽고 간편하게 진행되며 수술의 편의성 확보를 위해 삭발을 하는 기존의 비 절개 방식을 보완하여 삭발을 하지 않고도 단위 면적당 모발 이식밀도와 모낭 생착률 이 높은 삭발 없는 비 절개 모발이식 수술법"은 앞으로 더욱 진화되어 대중화 될 것임을 예견했다. 또한 환자 입장에서 모발 병원 선택 시 최신 장비나 새로운 의료 기술보다는 수술 경험 많은 전문의를 선택해 수술하는 것이 수술 실패 확률을 주일 수 있다고 말했다.

산부인과 비뇨기과 등 모발이식 전업 늘어 "전문성 결여에 의한 부작용 우려"

탈모인구의 증가에 편승하여 산부인과나 비뇨기과 심지어는 신경외과 의사들이 모발이식병원으로 전업 하는 경우가 많으며 저마다 모발이식 전문임을 내세우며 우후죽순 생겨나는 모발이식 병원들은 취재 결과 이름만 모발이식 전문인 곳이 많았다. 일부 모발이식전문병원을 표방하는 병원의 경우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로 알려졌고 모발이식 외기타 성형수술, 제모, 박 피 등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전문성 보다는 오직 병원 수익에만 급급해 하는 불편한 진실 들은 탈모환자를 두 번 울리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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