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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살리플라틴 주사, 위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사용
임정예 기자 입력 2014년 08월 29일 15:56분241,928 읽음
항악성종양제 옥살리플라틴 주사제가 카페시타빈과 병용해 2~3단계 위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도 효능·효과를 인정받았다.

식약처는 옥살리플라틴 주사제에 대한 허가사항 변경안을 공지하고 의견조회에 들어갔다.

우선 2~3단계 위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카페시타빈과 병용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옥살리플라틴 주사제는 기존 전이성 결장직장암에 1차 치료제로 5-FU 및 폴리닉산(레우코보린)과 병용요법, 원발 종양을 수술로 완전히 절제한 3단계 결장암에 5-FU 및 폴리닉산을 병용한 보조요법, 수술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에 5-FU 및 폴리닉산과 병용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권장 용량은 130 mg/m2로 매 3주마다 2시간에 걸쳐 정맥주입하며 병용투여하는 카페시타빈은 3주를 1주기로 하여 2주 동안 1일 2회 1000 mg/m2을 경구투여하고 1주 휴약한다. 약은 희석한 뒤 투여해야 하며 투여시 하이드레이션(수산화) 할 필요는 없다.

중증의 신장애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않아야 하고 경증 내지 중등 증의 신장애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다른 백금제제와 교차반응이 보고된 바 있어 다른 백금제제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환자는 특별한 관찰이 요구된다.

해당 제품은 사노피-아벤티스의 엘록사틴주5밀리그램, 보령제약의 옥살리틴주5밀리그램, 유한양행의 옥사플라주5밀리그램, 종근당의 벨록사주5밀리그램 등 10개 제품이다.
월간암(癌) 2014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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