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암 기사 내용, 특히 투병기에는 특정 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투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 섭취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은 결정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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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를 위한 김치 만들기
글: 임종갑 | 농학박사 물리치료사. 한국 생명농장 힐링쉼터 운영 유옥란 | 간호사. 치유식 요리강사 바야흐로 김장철이다. 김치는 우리에게 사시사철 주요 반찬이고 한국인의 밥상을 대표할 만큼 명실상부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필자가 대만과 중국에서 살면서 한국인과 중국인의 성격과 문화적 차이에 대해 느낀 점은 한국인은 김치...
- 식사를 하는 순서와 음식의 배합
임종갑 | 농학박사 물리치료사. 한국 생명농장 힐링쉼터 운영 유옥란 | 간호사. 치유식 요리강사 우리가 국내외에서 힐링 요리강좌와 자연치유 체험프로그램을 할 때 암, 당뇨, 고혈압 등 현대병과 기타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여러 환우들과 교육참가자들이 둘째 날부터 하나같이 속이 편하고 몸이 상쾌하며 소화가 잘되고 배변에 만족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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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야기 - 치유식의 중심
임종갑 | 농학박사 물리치료사. 한국 생명농장 힐링쉼터 운영 유옥란 | 간호사. 치유식 요리강사 우리 집에 오는 환우들에게 제공하는 치유식 중에서 정식 식사 전에 먼저 내놓는 영양 양생죽(발아 콩류에 견과류를 섞어 만든다)에 관심 있는 분에게 레시피와 요리방법을 아낌없이 공개하고 나눠주고 있다. 많은 환우와 가족들이 실제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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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항암요리 - 황토옥구들방에서 만난 신부님
박경자 | 황토옥구들방 원장 항토옥구들방 치유 마당에 십자가의 길, 14처를 정성스레 세워놓고 풍수원성당 김승오(아오스딩) 신부님께 축성해 주십사 찾아갔다. 오래 기다리겠거니 했는데 하루가 지나자바로 신부님께서 오시겠다는 연락이 왔다. 찾아오실 주소를 불러드리고 도착하실 무렵 황토옥구들방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멀리서 ...
- 견과류, 전립선암 환자에 도움 되나
전립선암 환자 정기적으로 견과 먹으면 사망 위험 1/3 이상 줄어 연구결과 전립선암에 걸린 남성들은 정기적으로 견과를 먹으면 사망 위험을 3분의 1이상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연구진은 어떤 견과이든지 간에 1주일에 1온스씩 5번 먹으면 사망률이 34%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러나 견과를 먹는 것이 애초에 전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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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옥구들방의 감성치유 이야기
박경자 | 황토옥구들방 원장 황토옥구들방은 환자들의 쉼터다. 그동안 혹사했던 몸을 내려놓고 몸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 보는 쉼터이다. 환자들은 지내면서 몸은 그리 어렵지 않게 내려놓지만 마음은 쉽사리 내려놓지 못한다. 그래서 마음을 어루만지고 내려놓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길을 모색한다. 몸과 마음은 함께 치료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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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옥구들방의 이야기가 있는 항암요리 - 뽕잎이야기
글: 박경자(황토옥구들방 원장) 음력 삼월 스무아흐레! 여름이 시작되는 절기, 입하! 이때가 일 년 중 뽕잎을 수확할 수 있는 적기이다. 화려했던 봄꽃은 모두 지고 송홧가루가 날리기 시작하여 흩날리는 꽃가루가 절정에 이르렀을 사나흘. 그 시기에 딴 뽕잎이 가장 연하고 맛이 좋아 이때 채취한 뽕잎들이 최상의 식자재가 된다. 누...
- 황토옥구들방의 이야기가 있는 항암요리 - 치유의 공원
글: 박경자(황토옥구들방 원장, 시인) 황토옥구들방에 새로운 공원이 생겼다. 치유의 공원이라고 이름을 짓고 싶은데 아직 미정이다. 종교는 투병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 종교를 갖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삶의 태도에서 확연히 차이가 생기는데 빨리 마음을 정리하고 치유의 방향으로 나아가는지, 아니면 자포자기의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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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옥구들방의 이야기가 있는 항암요리 - 장독대 이야기
글: 박경자 (황토옥구들방 원장) 2016년 3월 8일. 정월 마지막 날! 아직은 춘설이 장독대를 하얗게 덮고 있어 장 담그기에는 이를 것 같은 추위지만 정월에 담가야 장맛이 제맛이 나니 오늘은 열일 제쳐 놓고 황토옥구들방 장 담그는 날이다. 메주는 지난겨울 입동 전후에 쑤어 겨우내 황토방에서 말리고 뒤적이고 바람도 쏘이고 적당...
- 황토옥구들방의 이야기가 있는 항암요리 - 보름이야기
글: 박경자 (황토옥구들방 원장) 정월대보름! 음력으로 한해의 시작이 되는 설날을 지나 들판 가득 새 생명의 꿈틀거림이 땅속으로부터 느껴지는 정월 대보름은 왠지 모를 설레임으로 시작된다. 이 설레임의 근원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것인지! 나의 유년의 기억 속에 살아있는 전주천변의 쥐불놀이, 휘영청 밝은 달을 이고 전주교 다리를 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