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암 기사 내용, 특히 투병기에는 특정 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투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 섭취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은 결정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새해 국내 첫 간이식수술” 성공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2021년 1월 1일, 첫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도 새해들어 첫 간이식수술에 해당된다. 동산병원은 지난 2017년 간 이식 100례를 달성한 이후, 2021년 첫날 간이식 수술에 성공하며 누적 141례를 달성했다. 새해 첫 간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는 50대의 남성으로, B형 간염과 알콜성 간경변증으로 ...
- 기름진 음식 자주 먹는 식습관, 뇌경색 유발율 높여
난청이 오래 지속된 환자의 뇌 MRI를 통해 뇌 특정 부위의 상관관계를 분석해보니 난청 기간이 길수록 청각 및 언어인지와 관련된 대뇌피질 위축 정도가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나, 난청이 지속되면 뇌 기능이 떨어져 치매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가능성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 이와 함께 난청환자의 대뇌피질 변화 양상을 인공지능으로 계산하는 방...
- 부비강 두통이란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환절기가 되고 찬 바람이 불면 콧물, 재채기와 같은 증상으로 힘들어지곤 한다. 부비강염은 부비강이라는 빈 곳에 세균,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염증이 발생한 질환으로 흔히 '축농증'이라고 불린다. 부비강염은 증상과 기간에 따라 '급성 부비강염'과 '만성 부비강염'으로 구분된다. 축농증으로 인한 증상으로는 콧물, ...
- 뇌혈관 기형과 뇌동맥류, 주기적인 검진으로 확인 필요해
뇌는 심장과 함께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로 신경세포와 신경섬유로 구성돼 각종 사고와 정서 능력 및 신체의 다양한 움직임을 관장하는 곳이다. 이러한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산소와 영양공급이 필요한데 심장에서 힘차게 펌프질해주는 혈류가 건강한 혈관을 따라 순환하면서 이러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런데 간혹 선천적으로 혹은...
- 저장장애형 경도인지장애 환자,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 높아
치매는 아니지만 기억력이나 인지기능이 감퇴한 상태인 ‘경도인지장애'는 기억장애 유형에 따라 '저장 장애(EF; Encoding Failure)'와 '인출장애(RF; RetrievaIFailure)'로 분류될 수 있는데, '저장장애(EF)' 유형의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알츠하이머병 치매 위험이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
- 코로나 19 올바른 재채기 예절은
2020년 세계를 위협한 코로나 19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마스크 밖 우리의 곁을 부유하고 있다. 예의 있게 팔꿈치나 팔로 입을 가리거나 고개를 돌리는 것으로 전염병 시대에 충분히 안전한 재채기법이 될 수 있을까. 세계적인 유행병이 퍼진 가운데 팔꿈치로 얼굴을 가지고 재채기를 하는 것은 더는 안전한 방법이 아니다. 우리가 재...
- 위암을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들
위암은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3만 2255명으로 암 발생률 중 약 13%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위암의 경우 조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고, 또 수술 방법의 발전과 항암치료 등의 발달로 인해 사망률 역시 줄어들고 있다. 물론 조기 발견, 치료의 발전 역시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암을 유발하는 ...
- 고혈압 ·당뇨· 복부비만이 ‘노화성 난청’ 위험 높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경호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19세 이상 1만6,799명을 대상으로 난청의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나이가 많아질수록 청력이 점차 악화되었으며 특히 65세가 넘어가면 6000Hz 이상의 고음 청력이 급격히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 중앙대병원, 세계 최고령 100세 폐암환자 수술 성공
중앙대병원 의료진이 세계 최고령 폐암 환자 수술에 성공했다. 중앙대병원암센터 박병준 흉부외과 교수팀이 지난 12월 15일 100세인 김영원 할아버지의 폐암 절제수술을 성공적으로 무사히 마쳤다고 12월 21일 밝혔다. 박병준 교수팀은 김 할아버지 폐 우상엽에 위치한 2.5cm 크기의 초기 악성 폐암에 대해 최소 침습적 폐절제술인...
- 가정 내 곰팡이, 기도과민성 높여 중증천식 일으켜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유영 교수팀의 연구결과, 가정 내 곰팡이 노출이 기도과민성을 높여 천식을 발생시키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천식과 관련된 원인 알레르겐은 주로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동물털, 바퀴벌레 및 곰팡이와 같은 흡입알레르겐이다. 곰팡이는 다른 원인 알레르겐에 비해 상대적으로 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