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암 기사 내용, 특히 투병기에는 특정 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투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 섭취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은 결정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 [해외암단신]한쪽 무릎에 관절염이 생기면 폐암의 조짐으로 볼 수도 있다.
골초들은 비소세포폐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무릎에 생기는 관절염이 그런 폐암의 초기 징후일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태리의 연구진은 특정한 3차 의료기관에서 6년 동안 류머티스 질환을 앓은 환자들의 자료를 조사해 보았다. 2000~2005년에 이 의료기관을 방문한 신규환자는 6554명이었고 그 중 4%인 296명이 ...
- [해외암단신]백혈병환자는 혈당치가 높으면 사망가능성도 높아진다
급성 골수성백혈병환자는 혈당치가 높은 경우 입원 중 사망할 가능성이 거의 40%나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 차트를 점검해 본 결과 혈당치가 약간만 높아도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은 부분적이지만 패혈증의 영향을 받는 것도 밝혀졌다. 컬럼버스에 소재한 오하이오주립대학의 알리박사 연구진은 283명...
- [해외암단신]비타민C가 지방질에 노출되면 발암물질이 증가할 수 있다.
지방질이 있는 경우 비타민 C가 특정한 발암물질을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가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이런 연구결과는 지방질과 비타민 C가 상부 위장에서 아질산염의 화학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본 결과 나온 것이다. 상부 위장은 전암성 변화가 특별히 잘 생기는 부위이다. 일부 저장식품 속에 들어있는 아질산염은 니트로사민이란...
- [해외암단신]골암치료제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암과 관련된 뼈 문제를 치료하는 일부 약품이 질병이나 염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텍사스대학 의대 연구진이 연구해본 바에 의하면 암이나 암치료로 뼈에 생긴 손상을 줄이기 위해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정맥으로 주사해서 치료하는 경우 턱이나 얼굴 뼈에 질병이나 염증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연구진...
- [해외암단신] 바렛식도와 식도암은 관계가 없다?
지금까지 바렛식도가 선암종(식도암의 일종)의 전조로 여겨지고 있지만, 그런 견해에 의문이 제기되었다. 즉 위식도역류증이 바렛식도를 유발하고 이게 경우에 따라서는 선암종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런 견해가 틀렸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만약 위식도역류증이 바렛식도를 유발하고 바렛식도가 선암종을 유발한다면 위식도역류증을 수술로 치료하...
- [해외암단신]암환자가 운전 중 응급상황으로 잠시 정차한데 벌금이라
영국의 로데릭 뮤어란 사람은 나이가 55살인데 말기암 환자이다. 2001년에 만성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고 앞으로 예상수명이 5년이다. 지난 2년 동안 증상을 완화하는 신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부작용이 있고 그 중 하나가 장딴지와 발목에 가끔 경련이 생기는 것이었다. 그런 부작용은 밤에만 나타났는데 최근 어느 날 운전 중에 갑자기 다리에...
- [해외암단신]동남아 여행 잘못하면 암에 걸릴 수도 있다
동남아에서는 오래전부터 생선을 날 것으로 먹는 습관이 있고 그로 인해 흡충에 감염되어 담관암종에 걸리는 사람들이 흔하다. 타이의 컨깬대학의 반쫍 씨파와 연구진은 음식에 오염된 간흡충이 어떻게 담관암종을 유발하는지 그 메커니즘을 연구해서 논문으로 발표했다. 간흡충은 타이, 라오스, 월남, 캄보디아에 존재하는 기생충으로 타이에서만 600만 명...
- [해외암단신] 허셉틴 투여 시기가 심장병 발생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
유방암 종양 중에는 HER-2란 단백질을 지나치게 많이 생산하는 유형이 있다. 이런 종양은 그렇지 않은 종양보다 공격성이 더 강하다. 여성 유방암환자의 약 20%가 이런 유형의 종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FDA는 1998년에 표적치료제인 허셉틴(트라스투주맙)이 HER-2가 지나치게 많은 진행성 유방암을 치료하는데 사용하는...
- [해외암단신] 뇌종양 환자들이 불량 장비로 치료를 받았다
미국과 프랑스에 거주하는 수백 명의 뇌종양환자들이 문제가 있는 장비로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문제의 장비를 제조하는 회사는 독일 뮌헨에 소재한 브레인랩으로 표적을 설정하는데 사소한 착오가 생겼지만 환자들에게는 큰 문제는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미국의 병원에 보낸 이 회사의 통지서에는 상해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들어있었다고...
- [해외암단신]혈액형과 폐암
연구결과 특정한 혈액형이 흡연으로 인한 폐암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덴마크 코펜하겐의 비스펩예르그 대학병원에서 연구해 본 바에 의하면 혈액형이 A형인 남성은 흡연이 폐암과 관련이 있고, O형 남성은 흡연 이외에 다른 요인들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성들에게 폐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이 흡연인 것은 확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