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암 기사 내용, 특히 투병기에는 특정 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의 언급이 있습니다.
이는 투병기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함인데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의 섭취여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신 후에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지 않은 결정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료기관에서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 [투병이야기] 암은 내 삶의 전환점
이영해_2002년 간암진단. 고주파 수술 이후 2003년 재발, 이후마다 6개월마다 재발을 거듭해 5회 색전술을 받았고, 폐전이를 겪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의 의지와 감사라고 말씀하십니다. 2002년, 월드컵 신화가 이루어지고 이를 자축하기 위해서 지정된 임시공휴일 7월 1일. 그 날은 내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은 잊지 못할 날이다...
- [메세지] 환우님들의 축하메세지
창간을 축하합니다. 길이 영원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양기/간암1기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 복받으실거예요. -김회일/악석흑색종 환자와 환자가족의 힘입니다. 파이팅! -정병귀/간암 CPSC에서 만드는 책 꼭 받아보고 싶네요. 암환우분들께 유익한 정보와 희망이 되는 메시지 많이 많이 담아주세요. 고맙습니다. (정현정/위...
- [이사람이 사는법] Just Like a Woman을 멋지게 연주하는 것
김덕영 | 진행성위암 3기b 3년 투병 中 딱! 하고 깨끗한 소리.이게 홈런이구나 싶더니, 공이 날아온 반대방향의 하늘로 총알처럼 빠르게 날아간다. 방망이를 잡은 양손에 찌르르르한 느낌이 발 끝까지 퍼져나간다. 진행성 위암 3기를 선고받고 8개월 후에서야 시작한 야구!드디어 첫 홈런을 날렸다.흠뻑 젖은 야구복을 벗어 던지고 샤워를 하고 ...
- [사랑의 편지] 사랑하는 내 새끼들
강현주 | 1남 1여(태양, 별빛)를 두고 있으며 2005년 2월 폐암말기 진단을 받고 2005년 3월~6월 사이에 쓴 일기. 1년미만이라는 시한부선고를 받고 죽음을 앞에 둔 상태에서 썼으며 일기제목은 , 부제는 입니다.현재 2년째 건강하게 생활 중. 2005년 3월 21일 엄마가 얼마나 오래살런지, 너희들 곁에 얼마나 있을지 모르...
- [투병이야기]암친구와의 일곱번째 생일
김한식 | 폐암 7년 환우님들 안녕하십니까?나의 생존 7년! 이제 8년째 접어들음을 자축하며 이제 막 투병에 들어간 환우님들에게 희망을 드리기위해 이 글을 올립니다. 1999년 8월 페암 진단을 받은 그때 나의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마음속으로는 건강하게 1년만이라도, 제발 1년만이라도 건강하게 살수있게 해달라...
- [사랑의 편지] 사랑하는 내 새끼들
강현주 | 1남 1여(태양, 별빛)를 두고 있으며 2005년 2월 폐암말기 진단을 받고 2005년 3월~6월 사이에 쓴 일기. 1년미만이라는 시한부선고를 받고 죽음을 앞에 둔 상태에서 썼으며 일기제목은 , 부제는 입니다.현재 2년째 건강하게 생활 중. 2005년 3월 21일 엄마가 얼마나 오래살런지, 너희들 곁에 얼마...
- [사랑의 편지] 사랑하는 아버지 힘내세요
장도연 | 사랑하는 딸이 캐나다에 살다 아버지에게서 암이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아버지의 발병소식에 방학이 되어 아들은 한국 할머니 댁으로 가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조카도 급히 한국으로 떠났습니다. 부랴부랴 직장을 정리하고 살던 집을 렌트하고 자동차 보험도 정리해야 하므로 아이들이 한국으로 간 ...
- [사랑의 편지] 꿈에라도 나와줘요. 엄마!
송하늘 엄마! 난 엄마가 그렇게 되신 게 아직도 실감이 안나요.항상 엄마한테 기대어 살았는데 지금 그 버팀목이 없어져서 너무너무 힘들어요. 얼마 전에 왜 꿈에 나와서 왜 나랑 눈도 안 마주치고 그냥 휙 지나가 버리셨어요. 너무너무 섭섭했어요. 나는 엄마가 어딘가 살아계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다가 몰래 완치해서 내 앞에 짠하...
- [사랑의 편지] 떠나간 나의 보물을 그리며…
민미애 보고 싶은 나의 보물에게잘 지내고 계신가요?당신 지금 뭐해요?혹시 여자 친구 만들었나요?거기도 할 일이 많이 있나요? 뭐가 바빠 그렇게도 빨리 갔나요.당신은 우리 안 보고 싶어요? 나와 아이들은 당신 많이 보고 싶은데, 말도 못하고 목이 메여 눈물만 하염없이 흘리는데. 지금 밖에는 비가 촉촉하게 ...
- [사랑의 편지] 함께하는 오늘이 더 행복합니다
김경희 오늘 아침 다른 날보다 더 일찍 눈을 떴습니다. 달그락 거리는 소리에 막내가 잠깨어 엄마 하고 달려와 품에 안겨 볼을 부비며 좋아합니다. 아이와 같이 바라본 창밖의 하늘은 높고도 푸르네요. 당신 기억나요? 작년 이맘때 설거지 하다 말고 "나 좀 놔줘요"하며 카메라 들고 뛰쳐나갈 때 조용히 차 운전석에 앉아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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