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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싹요법 2 - 에너지수프, 리주버랙, 베지크라우트
고정혁 기자 입력 2011년 09월 26일 16:21분883,386 읽음

밀싹을 먹으면서 추가로 실시할 사항으로는 ① 에너지 스프 ② 리주버랙 ③ 베지크라우트를 만들어 먹는다. 이 3가지 방법은 위그모어가 개발했으나 사람에 따라 조금씩 변형해서 만들어 먹는다. 1999년에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위그모어의 밀싹 식이요법으로 7개월 만에 암을 극복한 후 애틀랜타에 생식연구소를 개설하여 지금까지 2000명이 넘는 암환자들에게 생식법을 교육하고 있는 브렌다 콥이 변형시킨 방법도 함께 소개한다.

에너지 스프
매일 에너지 스프를 만들어 매끼마다 먹는다. 나쁜 음식에 중독된 증상을 고쳐주고 심지어 흡연 습관까지 고쳐준다.

만드는 법
1. 집에 각종 야채와 녹색 식물을 재배한다. 진녹색이 좋고 케일, 콜라드, 민들레, 파슬리가 좋다. 기타 양배추, 페뉴그릭, 겨자, 무, 해바라기,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순무, 겨자무, 꽃상추, 골파, 들장미, 쇠비름, 명아주, 컴프리, 치커리, 질경이, 냉이, 달래, 쑥과 각종 산나물 같은 것의 씨앗을 구해 찻숟갈 3~4개의 용량으로 5일 정도 키우면 된다.
2. 녹두, 렌즈콩, 완두콩 같은 각종 콩을 콩나물같이 2~3일간 싹을 틔워서 키운다.
3. 야채와 녹색 식물 5컵, 콩 종류로 만든 콩나물 1종류 1~2컵, 아보카도 0.5~1개, 사과 1개, 해초 찻숟갈로 2개(가공하지 않은 다시마, 덜스(해초 종류), 김 중 1가지만 택일)를 믹서에 넣은 후 깨끗한 물을 약간 추가한 후 믹서로 간다. 마늘을 한쪽 추가하면 더 좋다.
4. 이렇게 만든 것을 식사 때마다 먹는다.
5. 아침에 일어나면 에너지 스프를 만들어 마시는데 오전 중에 5잔을 만들어 마신다. 약 1리터가 된다. 에너지 스프를 먹는 데 가장 좋은 시간은 오전 중이다.

참고사항
▪위그모어는 밀싹과 수박만 녹즙기로 주스를 짜서 먹고, 나머지는 믹서(블렌더)를 사용할 것을 강력히 권유했다. 값비싼 녹즙기가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가장 효과가 강한 것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야생잡초와 집에서 재배한 케일, 마늘, 상추, 브로콜리, 모, 시금치, 양배추, 겨자, 양파, 순무 등이다.
▪에너지 수프를 먹은 후 설사나 메스꺼움이 생기면 한꺼번에 먹지 말고 시간을 두고 조금씩 먹는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5시간 안에 먹어야 한다.
▪쥐가 나면 상대적으로 마그네슘 섭취가 많아서 그러니 칼슘이 풍부한 브로콜리, 케일, 시금치, 겨자씨로 싹을 틔운 것을 많이 먹는다.
▪일단 한 달만 먹으면 건강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고 한다.

위그모어는 무공해 씨앗을 사용하는 것을 필수로 생각했다. 반드시 무공해 씨앗을 구해 재배해야 한다.

리주버랙
만드는 법(콥의 방법)
1. 호밀 2컵, 물 10컵, 0.5리터짜리 병이나 항아리를 준비한다.
2. 호밀과 물을 병에 넣은 후 호밀이 물을 흠뻑 빨아들이게 한다. 그런 후 깨끗한 찬물을 2~3컵 추가한 후 휘저어 준다. 8~12시간 동안 그대로 둔다.
3. 물을 따라내어 버린다.
4. 병에 다시 깨끗한 찬물을 넣은 후 세게 흔들어 헹군 후 물을 따라내어 버리는 일을 한두 번 반복하여 내용물은 깨끗하게 헹군다.
5. 병을 흔들어서 물과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6. 햇볕이 없는 실내에 둔다. (섭씨 20도 정도)
7. 8~12시간 후 위에서 말한 방법대로 다시 깨끗한 찬물로 내용물을 헹군다.
8. 8~12시간 후 호밀에서 싹이 나기 시작한다. 그러면 깨끗한 자연수 7컵을 추가한 후 실내에 2일간 그대로 둔다.
9. 병 속에 있는 액체가 바로 리주버랙이다. 호밀을 발효시킨 물이다.
10. 그 액체만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자주 마신다.
11. 병 속에 남아 있는 것을 이용해서 재탕을 할 수도 있다. 4번부터 반복하면 리주버랙을 한 번 더 만들 수 있다.
12. 삼탕은 할 수 없으니 병 속의 호밀을 버린다. 새가 있으면 모이로 주면 된다.
동영상 참조 //www.youtube.com/watch?v=N5MN3TbTqXo

베지크라우트
무공해 자색 양배추, 녹색 양배추, 셀러리, 당근, 호박, 비트, 마늘, 주니퍼 열매, 미역에 신선한 타임과 딜을 추가해서 발효시킨 것이다. 베지크라우트(Veggi Kraut)는 재료는 다르지만 우리나라 김치와 비슷하다. 각종 야채와 미역을 김치에 추가하여 발효시키면 비슷한 건강식품이 될 것이다. 단 소금은 절대 쓸 수 없다.

위에 열거한 에너지스프, 리주버랙, 베지크라우트를 만들어 먹고 마시면 체내의 각종 독소가 모두 풀려 나오게 된다. 심한 두통, 메스꺼움, 피로감, 불면증, 통증, 두드러기 등이 생기는 경우가 흔하고 독감에 걸린 것과 비슷한 상태가 나타난다.
온갖 독소가 풀려서 미처 제대로 빠져 나가지 못해 생기는 현상으로 관장을 실시해서 독소를 빨리 체외로 배출시켜야 한다. 암환자는 매일 최소한 1번 이상 관장을 하는 것이 기본사항으로 매우 중요하다.

이런 것을 만들어 먹으면 처음에는 입에 맞지가 않아 많이 못 먹는다. 수십 년 동안 온갖 나쁜 음식만 먹던 입이 적응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먹다 보면 어느 날부터 갑자기 맛있는 음식으로 느껴진다. 이 단계가 되면 병이 반은 나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좋은 물을 마시고 맛이 좋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가 되면 병이 반은 나은 것으로 생각된다. 입과 혀가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분할 수 있게 되고 좋은 음식을 찾게 되면 제대로 방향을 잡았기 때문이다.

밀싹요법만으로 암을 완치시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최소한 종양이 퇴보하고 수명이 늘어난다는 증언들이 많다. 밀싹요법에 다른 방법을 추가하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월간암(癌) 2011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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