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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트론 요법 3
고정혁 기자 입력 2011년 07월 14일 18:25분882,947 읽음

캔트론 요법의 상승작용을 도와주는 물질들
지난 호에 이어서 캔트론 요법의 상승작용을 도와주는 식품이나 물질에 대해서 알아본다.

캔트론과 사용할 수 있는 유기 게르마늄
게르마늄 132는 26시간 안에 체외로 모두 배출되며, 환자의 특성에 따라 약 2~3% 정도의 확률로 피부발진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면역체계가 억제된 환자는 복용하면 면역체계가 재작동하면서 고열이 날 수도 있다. 그런데 유기 게르마늄을 구하는 데 문제가 있다. 일본 아사이박사가 개발한 비법으로 제조되는 게르마늄은 일본의 동해산업(토카이 산교)만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타 많은 제품이 생산, 판매되고 있지만 효능에 대해서는 검증되지 않았다. 유기 게르마늄은 독성이 전혀 없지만 불량제품 속에는 무기 게르마늄이 섞여 있고 다량 복용하면 신장에 이상이 생긴다.

동해 산업이 생산한 유기 게르마늄을 구할 수는 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차라리 마늘을 먹는 방법이 더 좋을 수 있다. 아사이는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 유기 게르마늄을 먹을 경우 매일 2그램 이상 복용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유럽의 의사들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대체로 매일 240mg에서 1,200mg을 복용하게 한다. 먹는 방법은 입에 30초 정도 물고 있으면서 녹여서 흡수시킨다. 물과 섞어 복용하는 경우에도 입안에 30초 정도 물고 있다가 삼킨다. 음식과 함께 먹을 수도 있으며 공복에 먹을 수도 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영문 홈페이지 //www.organicgermaniu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캔트론의 효과를 배가시키는 윌러드 물
윌러드 물과 함께 사용하면 캔트론의 체내 흡수가 증가된다.
죤 윌러드는 촌구석인 남부 다코타광산대학의 화학교수였다. 약 30년 전 실험을 하다가 손에 화상을 입었다. 마침 옆에 물이 있어 손을 집어넣었는데 신기하게도 통증이 가시고 빠르게 회복되었다. 알고 보니 그 물은 촉매로 인해 분자구조가 바뀌어서 활성화된 물이었다. 그렇게 되어 우연히 물의 분자구조를 바꿔서 새로운 형태의 물을 만드는 방법을 발견한 것이다.
화상에 효과가 있어서 친척들과 친구들에게 그 물을 나눠 주었더니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퍼지게 되었다. 또 시간이 가면서 갖가지 이용방법이 개발되었다. 동물의 상처나 화상에 뿌려보니 흉터가 최소화 되면서 회복되었고, 화병의 물에 추가하니 꽃이 시들지 않고 오래 갔다. 수족관에 추가해 보니 물을 자주 갈지 않아도 물고기들의 상태가 좋아졌고, 씨를 심고 뿌린 후 흙을 덮어 주면 싹이 더 빨리 자랐다.
이래저래 동식물에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이 개발되었다. 한 마디로 그 물은 건강상태가 나쁜 모든 생명체를 정상화 시켜주는 작용을 하는 것이 밝혀졌다.

소문이 퍼지자 혹세무민하는 허무맹랑한 일로 생각한 미국의회가 1980년에 조사를 해보았지만 모든 것은 사실로 판명이 났다. 미식품의약청도 검사에 검사를 해 보았지만 독성도 없고 아무 문제도 없었다. 트집을 잡을 것이 없었다. 물의 H2O 분자구조가 어떤 촉매의 작용으로 좀 변한 것뿐인데 희한하게도 물이 더 습해지고 교질 입자는 강력한 음극 자기장을 지닌 고에너지 미립자로 돌변한 것이다. 이유를 따져 보니 흑연이나 금강석이나 둘 다 탄소 덩어리이지만 원자구조가 달라서 하나는 시커먼 흑연이 되고 다른 것은 빛나는 금강석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월러드 교수는 요술을 부리는 농축액을 개발했고 그 것이 바로 윌러드 물이다. 월러드 물을 보통 물에 조금만 추가하면 물의 분자구조가 달라져서 요술쟁이 물로 변한다. 요술쟁이 물은 영양소를 체내의 세포에 전달하고 세포의 노폐물을 수거해서 체외로 운반하는 데 보통 물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다.

비타민이나 보충제를 이 물과 함께 복용하면 85%가 흡수되지만 보통 물과 함께 복용하면 20%만 흡수된다는 주장을 하는 과학자들도 있다. 어쨌든 영양소를 보다 효율적으로 섭취하는데 도움이 되고 효소활동을 증가시키고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분명하다.

폭탄주를 좋아하는 사람도 요술쟁이 물과 섞은 양주를 마시면 원샷에 뻗어 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물이라고 우습게 생각할 일이 아니다. 용도는 다양하다. 어떻게 이용할지는 독자들의 판단에 맡긴다. 이런 요술쟁이 물을 만들려면 우선 윌러드 물이란 농축액을 구해서 깨끗한 물과 혼합해야 한다.
윌러드 물의 제품명은 Willard Water Clear 이며, 더 자세한 정보는 //www.swansonvitamins.com에서 구할 수 있다.
월러드 물의 사용방법은 1.5L 물에 윌러드 물 10ml를 섞으면 된다. 반드시 정수된 물이나 깨끗한 물에 섞어야 한다.

캔트론과 뇌암

뇌암은 혈관-뇌 장벽으로 인해 치료하기가 훨씬 더 힘이 든다. 혈액 속의 물질도 뇌 속으로는 함부로 들어 갈 수가 없다. 내피세포의 관인 모세관으로 형성된 혈관-뇌 장벽이 설치되어 있어 검문검색을 거쳐야 한다.
세포 호흡에 필요한 산소와 에너지의 원천이 되는 포도당은 우선적으로 통과할 수 있고 또 전기적 활동을 적절히 유지하는 데 필요한 특정한 이온도 쉽게 통과할 수 있다. 에탄올같은 작은 지용성 분자도 통과할 수 있고, 일부 수용성 분자도 내피세포의 원형질막에 있는 특수 단백질과 함께 통과할 수 있다. 그러나 뇌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단백질, 독소, 대부분의 항생물질, 모노아민은 통과할 수 없다.

이 혈관-뇌 장벽으로 인해 약을 먹어도 대부분은 뇌로 들어 갈 수가 없어서 뇌에 이상이 생기면 치료하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과학자들이 이를 통과할 수 있는 묘안을 찾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뾰족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개발된 방법은 통과가 허용된 분자에 약물을 편승시켜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또 다른 방법은 당알콜인 만니톨이 혈관 벽에 포진한 세포들을 일시적으로 수축시키는데 그 틈을 이용해서 뇌세포로 약물을 투입하는 방법이 있다.

캔트론은 혈관-뇌 장벽을 통과할 수 있고 따라서 뇌암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뇌암 1, 2, 3기인 경우 캔트론으로 치료하는 것이 1가지 방법이 된다. 그러나 뇌암 4기, 악성뇌종양인 교모세포종, 뇌암에 추가해서 다른 암이 4기인 경우, 성장 속도가 빠른 뇌암, 뇌종양이 위험한 위치에 있는 경우, 사망률이 높은 뇌암은 캔트론으로도 치료할 수 없다. 또 뇌종양이 붓거나 다른 부위를 압박하는 경우에는 매우 위험해서 사망할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 대체의학적인 치료방법에 의존하기 힘들다. 즉시 암 전문의를 찾아서 상의해야 한다.

위에 열거한 조건에 해당하지 않고 뇌암이 1, 2, 3기인 경우에는 캔트론 요법을 시도해 볼만하다. 이 경우에도 단서가 붙는다. 뇌암과 폐암 환자는 캔트론과 포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암세포가 죽으면서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의 독성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독소가 한꺼번에 다량 발생하면 주요한 장기를 손상시켜 환자가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나치게 강한 방법도 위험하다. 또 뇌암 3기 환자도 암세포가 어느 부분에 집중해서 있거나 뭉쳐 있으면 캔트론과 포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 이런 경우에는 캔트론과 포포를 동시에 사용하지 말고 1가지씩 교대로 사용하면서 시간을 갖고 대처해야 한다.

뇌암에 도움이 되는 폴리엠브이에이
뇌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또 다른 물질이 폴리엠브이에이이다. 효과가 있다는 증언이 많고, 현재 미국에서 300명이 넘는 의사들이 암 치료방법의 일부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증언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가격이 너무 비싸서 추천하기 힘들지만 필요한 사람은 알아두면 괜찮다. 단 폴리엠브이에이는 캔트론과 함께 사용할 수 없다.

폴리엠브이에이는 미국의 전기화공학자이며 치과의사인 메릴 가네트가 약 40년간 연구해서 개발한 물질이다. 2만 가지의 생화학 물질을 혼합하는 실험을 해본 후 1991년에 특별한 비법을 개발해서 1995년에 특허를 취득했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알파리포산은 세포 에너지와 관련이 있는데 이 알파리포산에 전기가 충전된 금속인 팔라듐을 결합하고 또 여러 가지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을 추가를 결합한 일종의 영양보충제이다. 이 물질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암세포를 찾아서 전자기 에너지를 빼앗아 죽여 버린다.
2. 종양의 크기를 줄인다.
3. 에너지 생산에 필요한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해서 정상세포의 성장을 촉진한다.
4. 물과 기름에 모두 용해되기 때문에 체내의 세포가 알파리포산을 다량 흡수할 수 있게 한다.
5. 세포의 전하량을 변화시켜 에너지를 공급한다.
6. 복합효소인 폴리뉴클레오티드 환원효소를 이용해서 DNA의 핵산에 생긴 이상을 교정하여 유전자 이상을 수리한다.
7. 비정상세포는 정상화시키거나 죽인다.
8. 혈관-뇌 장벽도 통과할 수 있다.

미국의 일부 의사들이 약 7년 동안 사용했지만 부작용이 없어 안전한 영양제로 볼 수가 있고 특히 임산부, 수유모, 2살 이하의 어린아이들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복용 후 2~4주가 지나야 효과를 느낄 수가 있고 장기간 복용해야 한다. 주로 림프종, 뇌암, 유방암, 전립선암에 사용된다. 폴리엠브이에이는 액체로 복용할 수가 있고 미국이나 유럽의 의사들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정맥주사로 주입하기도 한다.

폴리엠브이에이는 병원에서 시행하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과 함께 사용해도 된다. 그러나, 폐 주변에 흉수가 고이는 흉막삼출이 있는 환자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하다. 흉막삼출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한 가지는 암세포가 신속하게 죽기 때문인데, 폴리엠브이에이도 때로는 암세포를 신속하게 죽이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폴리엠브이에이의 복용량을 줄이거나 혹은 완전히 중단하고 삼출액이 사라진 후 복용을 재개한다. 모든 약이나 식품이 그렇듯이 폴리엠브이에이도 호전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발진, 두통, 이상하거나 혹은 강한 체취, 설사, 피로감, 메스꺼움, 일시적인 건강악화와 같은 증상이다. 이는 폴리엠브이에이가 너무 신속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용량을 줄이고 증상이 사라진 후 용량을 다시 올린다.

어쨌든 약효가 발휘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암세포가 다량으로 죽으면 암표지자의 수치가 일시적으로 올라갈 수 있다. 암세포가 죽으면서 종양항원으로 암표지가 되는 단백질이 다량 방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약효가 발휘되면 처음에는 수치가 확 올라가지만 좀 지나면 죽은 암세포의 파편을 대식세포가 제거하면서 수치가 떨어진다. 또 암표지 자체가 정확한 측정도구가 아니고 오차가 아주 크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기 전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또한 폴리엠브이에이는 상자성조영제로 작용할 수가 있다. 몇 달간 복용하거나 단기간 다량 사용하면 엑스선과 MRI 스캔에서 상자성조영제로 작용하여 때로는 혼란을 일으키게 된다. 즉 폴리엠브이에이로 인해 생기는 그늘이 종양의 진행으로 생기는 그늘로 착각될 수가 있다.
그런 경우에는 추가적인 진단을 통해 종양이 실제로 진행하고 있는지 아니면 폴리엠브이에이가 효력을 발휘해서 그런지 확인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폴리엠브이에이를 복용하는 경우 CAT스캔이 더 유리할 수 있다.

가장 큰 단점은 폴리엠브이에이를 1년간 복용할 경우 미화로 약 7,500이상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큰 비용이 발생하므로 심사숙고하여 결정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폴리엠브이에이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영문 홈페이지 //www.thewolfeclinic.com/poly-mva에서 구할 수 있다.

다음 호에는 캔트론 요법과 뇌암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본다.

월간암(癌) 2011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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