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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장암과 전립선암 운동이 중요하다
고정혁 기자 입력 2011년 06월 17일 17:20분879,548 읽음

꾸준한 운동, 결장암 사망률 가장 낮다

워싱턴 의대 사이트먼 암센터와 세인트루이스의 반즈 유대인 병원의 연구진이 연구해 본 바에 의하면 꾸준히 운동을 하면 결장암으로 사망할 위험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연구진은 미국 암협회 연구원들과 협력해서 미국 암협회의 CPS II 연구의 자료를 검토해서 신체활동이 결장암 진단 건수나 사망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보았다. CPS II 연구는 15만 명이 넘는 남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연구진은 운동이 결장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기 위해 1982~1997년 기간 동안의 신체활동량을 비교해서 그런 신체활동량이 1998~2005년의 결장암 진단 건수와 1998~2006년의 결장암 사망 건수와 관련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최소한 10년 동안 꾸준히 운동을 한 사람들은 결장암으로 사망할 위험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논문의 제1저자인 월린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1) 성년기 동안 꾸준하게 운동을 한 사람들이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결장암으로 사망할 위험성이 낮다.
(2) 새해가 되면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지 혹은 이미 너무 늦은 것은 아닌지 고민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운동을 시작하는데 너무 늦은 것은 없고 또 너무 이른 것도 없다.
(3) 운동을 하면 결장암을 예방하고 결장암으로 사망할 가능성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다른 암이나 심장질환이나 당뇨병에 걸릴 위험성도 줄어든다.
(4) 매일 30분씩 걷기만 해도 여러 가지 질환에 걸릴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5) 암이란 진단을 받은 이후에도 운동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신체적인 활동이 재발 위험이나 암으로 사망할 위험성을 줄여준다는 증거들이 있기 때문이다.

암환자 생존 기본수칙은 운동, 깨끗한 물과 햇빛

암환자들에게 운동이 도움이 되는 점은 최근 전립선암에 걸린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재차 확인되었다. 즉 신체활동이 전반적인 사망 위험과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하버드 보건대학과 샌프란시스코의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은 보다 활발하게 신체활동을 하는 전립선암 환자들이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을 발견했다. 18년에 걸쳐 의료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추적연구를 하는 과정에 2,705명의 남성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그들의 운동량을 연구해본 결과 운동을 하는 것이 전반적인 생존율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1주일에 천천히 90분 미만만 걷는 남성에 비해 보통 걸음걸이나 빠른 걸음걸이로 90분 이상 걷는 남성이 전반적인 사망 위험이 46%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1주일에 3시간 이상 활발하게 운동을 하면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운동이 암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은 많은 연구를 통해 누차 밝혀진 사실이다.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시고 햇빛을 보면서 운동을 하는 것은 암환자들에게는 가장 기본적인 일이다. 또 운동을 해야 기운이 생겨서 체력을 유지할 수 있다.

출처:
(1) K. Y. Wolin et al., "Change in Physical Activity and Colon Cancer Incidence and Mortality" Cancer Epidem Biomar Prev 2010; 19 (12): 3000.
(2) S. A. Kenfield et al., "Physical Activity and Survival After Prostate Cancer Diagnosis in the 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 JCO DOI:10.1200/JCO.2010.31.5226.

월간암(癌) 2011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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