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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왕이 암치료로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
고정혁 기자 입력 2009년 01월 15일 20:18분878,973 읽음

아키히토 일본국왕(74)은 토꾜대학병원에서 2003년 1월1일에 전립선암 수술을 받았다. 수술 이후 호르몬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최근에 호르몬치료로 인해 골다공증 조짐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궁내성 관리들에 의하면 호르몬치료의 부작용으로 골밀도가 약간 감소했으며 예방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골다공증이 생길 상황이라고 한다.

궁내성 관리들은 국왕이 매일 먹는 음식과 운동습관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국왕의 일정이 부분적으로 조정되어 매일 아침 산책과 테니스를 하고 추가로 뼈를 강화시키기 위한 특별 운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미치코왕후도 약 1달 전부터 가끔 어지럼증이 있고 흉통이 있어서 궁내성은 왕후의 건강을 고려해서 공식 활동을 조정하고 있다고 한다.

아키히토의 아버지인 히로히토국왕은 1987년 9월에 췌장수술을 받았고 그 후 십이지장암에 걸린 것으로 진단받았다. 1988년에 한번 쓰러진 후 건강이 악화되어 1989년 1월에 사망했다.

출처:
Mainichi Japan, February 26, 2008

월간암(癌) 2008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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