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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유방 결절이라도 치료는 달라야” 목동맘유외과, 환자 맞춤 진료 강조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6년 08월 13일 17:25분695 읽음
사진 : 목동맘유외과의원 전효신원장
건강검진이나 유방초음파에서 결절이 발견되면 많은 환자들이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걱정을 한다. 하지만 유방에서 발견되는 병변은 크기와 위치뿐 아니라 모양과 변화 양상, 환자의 연령과 병력 등에 따라 접근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병변이 있다는 사실 자체보다 각각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진료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유방·갑상선 질환을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목동맘유외과는 이러한 차이를 고려한 환자 맞춤형 진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히 결절의 유무만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영상검사 결과와 병변의 특성, 환자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추적관찰이 필요한 경우와 추가적인 조직검사 또는 치료가 필요한 경우를 구분하는 방식이다.

특히 유방질환은 정기적인 검진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발견된 병변이 양성으로 판단된다면 불필요한 치료보다는 정기적인 관찰을 통해 변화를 확인할 수 있지만, 영상검사만으로 성격을 명확하게 판단하기 어렵거나 의심되는 소견이 있다면 조직학적 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검사와 치료를 적용하기보다 개별 상황에 따라 필요한 과정을 선택하는 것이다.

목동맘유외과는 이러한 유방 병변의 진단과 치료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엠씨유(MCU) 유방생검시스템​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조직검사 및 진공보조흡입 방식이 필요한 유방 병변에 대응하며, 병변의 위치와 크기, 특성 등을 고려해 환자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유방 병변에서 중요한 것은 ‘발견’ 이후의 판단이다. 같은 크기의 결절이라도 영상에서 나타나는 모습이나 변화 여부에 따라 추적관찰이 적절할 수도 있고, 보다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 때문에 의료진의 경험과 전문적인 판단을 토대로 환자에게 현재 상태와 검사 또는 치료가 필요한 이유를 충분히 설명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갑상선 질환 역시 마찬가지다.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만 모든 결절이 치료 대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초음파상 특징과 크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필요한 경우 세포·조직검사를 시행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정기적인 추적관찰을 통해 변화를 살펴보는 등 환자의 상태에 따른 접근이 필요하다.

목동맘유외과는 유방과 갑상선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검사 결과 하나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진료를 지향한다. 검사와 치료를 결정할 때에도 ‘할 수 있는 치료’보다 ‘이 환자에게 지금 필요한 치료인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환자 맞춤 진료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병원 측은 “유방이나 갑상선에서 결절이 발견됐다는 사실만으로 지나치게 불안해하거나 반대로 방치하기보다는 정확한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마다 다른 병변과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진료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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