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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년 역사의 춘해병원, ‘춘해보건대학교병원’으로 새롭게 출발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6년 08월 06일 10:07분423 읽음
- 58년 전통의 춘해보건대학교와 연계 강화로 의료의 질 향상 도모
- 임상 중심의 보건의료교육 인프라 확충 및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고도화
- 로봇수술기(다빈치SP), 의료인공지능(AI) 기술 등 최첨단 의료인프라 적극 운용

부산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인 춘해병원이 ‘춘해보건대학교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춘해병원은 학교법인 춘해학원(설립자 도생 김영소 박사) 산하 의료기관으로서,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인 춘해보건대학교와의 연계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대학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병원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간호·보건 계열 학과들과의 공동 연구 및 임상 실습 확대를 통해 우수한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한다.

아울러 병원 측은 이번 새로운 출발을 계기로 최신 의료 장비의 추가 도입, 진료 프로세스 개선, 특성화 센터 역량 집중 등 대대적인 의료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한편, 춘해병원은 1947년 6월 ‘춘해외과’로 출발해 올해로 개원 79주년을 맞이했으며, 1968년 개교 이래 보건의료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온 춘해보건대학교의 임상실습병원으로서 책임을 다해왔다.

높아지는 대학의 위상과 발맞추어 병원 역시 ‘첨단 재생의료’와 ‘로봇 수술’을 두 가지 핵심 비전으로 설정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로봇수술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인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부산 지역 최초로 도입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재생의료 분야에서는 줄기세포 치료, 세포 치료, 면역세포 치료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질환과 전문진료과목에서 활발한 연구와 도입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산부인과와 외과가 로봇을 활용해 각기 다른 부위를 치료하는 동시 절제술도 성공한 이력이 있다.

춘해보건대학교병원 김형석 이사장은 “지난 79년 동안 부산시민들께서 보내주신 깊은 신뢰와 사랑이 있었기에 오늘의 춘해병원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이제 ‘춘해보건대학교병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민 여러분께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따뜻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학과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보건의료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병원으로 거듭나겠다. 이것이 오랜 세월 ‘의료’와 ‘교육’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신 설립자님의 유지를 바르게 받드는 길”이라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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