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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진성 피부질환 지루성피부염, 질환 특성 고려한 관리 필요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6년 07월 20일 11:12분75 읽음
사진 - 프리허그한의원 서초강남점 서산 원장
지루성피부염은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붉은 기와 각질, 가려움이 반복되는 만성 습진성 피부 질환이다. 특히 코 옆이나 눈썹 주변, 입가처럼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얼굴 부위에 잘 생기며, 증상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오래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프리허그한의원 서초강남점 서산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은 다른 습진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겉으로 드러난 각질이나 붉은 기만 관리해서는 같은 부위에 증상이 반복되기 쉽다"며 "피부에 나타난 변화뿐 아니라 몸의 상태까지 함께 살펴야 보다 적절한 관리 방향을 세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의학에서는 지루성피부염을 몸속 열이 위쪽으로 치우치고 피지 분비의 균형이 흐트러지면서 얼굴 부위에 염증이 반복되는 상태로 본다. 치료 시에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 양상을 고려한 한약과 약침 치료, 한방 외용제 등을 활용해 치우친 열을 조절하고 피지 분비가 안정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둔다.

생활 속 관리도 중요하다. 서산 원장은 "얼굴을 너무 자주 씻거나 각질을 제거하려 강한 세정제를 사용하면 피부 자극이 커져 오히려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피부에 부담을 줄이는 세안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줄이고 피지 분비를 늘릴 수 있으니 가급적 줄이고,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로 몸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고 조언했다.

지루성피부염은 한 번에 사라지기보다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잦아든 뒤에도 피부 변화와 생활 습관을 꾸준히 살피며 관리해 나가는 것이 증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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