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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피부 두드러기, 유발 요인부터 살펴야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6년 06월 16일 09:06분133 읽음
사진 - 프리허그한의원 수원점 박건 원장
피부가 갑자기 붉게 부풀어 오르며 가려움이 나타났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가라앉는 증상은 두드러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상이다. 한 자리가 가라앉으면 다른 부위에 다시 올라오기도 하는데, 이런 흐름이 반복된다면 두드러기 유발 요인을 차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반복되는 두드러기를 림프 흐름과 장 기능 저하로 인해 면역 반응이 불안정해진 상태로 본다. 림프 기능이 원활하지 않으면 체내 노폐물을 처리하는 과정에 부담이 생기고, 이로 인해 피부에 팽진과 가려움 같은 반응이 반복될 수 있다는 관점이다.

한약으로 장 면역을 조절해 가려움을 줄이고, 침으로 전신 순환을 도우며, 필요에 따라 한방 외용제로 피부 자극을 함께 관리한다. 림프 기능을 바로잡아 면역 균형을 회복하고 생활 습관과 몸 상태를 함께 살피며 재발 가능성을 염두에 둔 관리도 병행한다.

두드러기는 팽진이 가라앉았다고 해서 관리가 끝난 것이 아니다. 같은 자극에 다시 증상이 반복되지 않도록 몸 속 환경을 잘 다스려야 한다. 음주나 매운 음식, 과도한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수면과 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습관도 두드러기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프리허그한의원 수원점 박건 원장은 "두드러기는 특정 음식이나 온도 변화, 압박, 피로와 스트레스처럼 사람마다 자극이 되는 요인이 다를 수 있다"며 "증상이 나타난 시점의 식사나 생활 패턴, 컨디션 등을 기록해 두면 어떤 상황에서 증상이 올라오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려움이 심하더라도 반복적으로 긁거나 자극을 주면 피부 반응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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