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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치료, 재발을 고려한 관리가 중요한 이유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6년 05월 06일 09:34분89 읽음
사진 - 프리허그한의원 인천점 이동우 원장
손이나 발에 작은 돌기처럼 올라오는 사마귀는 한 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거나, 제거 이후에도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겉으로 보이는 병변이 줄어들었더라도 시간이 지나 같은 부위나 주변으로 다시 생기면서 불편이 이어지는 흐름을 경험하는 경우도 많다.

프리허그한의원 인천점 이동우 원장은 “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관련된 피부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같은 환경에서도 발생 여부나 반복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외부 자극 자체보다 몸의 방어 반응과 전반적인 컨디션에 따라 피부 반응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사마귀는 눈에 보이는 병변만으로 접근하기보다는, 반복되는 흐름까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사마귀가 지속되거나 재발하는 경우, 체내 순환과 면역 반응의 균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함께 고려해 접근한다. 몸의 흐름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외부 자극에 대한 대응이 달라질 수 있고, 그 영향이 피부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점이다.

치료 과정에서는 단순히 병변을 없애는 데 그치기보다, 재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신 상태를 함께 조율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개인의 체질과 증상 양상에 맞춘 한약 처방은 면역 반응이 과도하게 치우치지 않도록 돕고, 체내 순환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둔다.

침과 약침 치료는 피부 주변의 국소적인 반응과 함께 전신 흐름을 고려해 적용되며, 피부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자극 반응이 완화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활용된다. 필요에 따라 피부 상태에 맞춘 외용 관리가 병행되기도 하며, 치료 전반에서는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 회복 흐름이 유지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동우 원장은 “사마귀는 제거 이후의 관리가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는 질환이다. 손으로 뜯거나 자극을 주는 행동을 줄이고, 피부에 상처가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몸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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