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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바뀌며 심해진 습진, 피부 환경과 몸의 균형 함께 살펴야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6년 03월 23일 09:00분406 읽음
아침저녁 기온 차가 커지고 공기가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피부가 평소보다 예민해지기 쉬운데, 습진이 있는 경우 가려움증이 심해지거나 피부가 붉어지고 진물이 생기고 각질이 반복되면서 등 증상이 악화되었다고 느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이들도 적지 않다.

환절기에는 기온과 습도 변화가 반복되면서 피부 환경이 불안정해지기 쉽다.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이 예민해지면서 가려움이나 염증 반응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 또 피로 누적이나 스트레스, 생활 리듬 변화 역시 피부 반응을 예민하게 만들 수 있어 피부 상태와 함께 몸의 컨디션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습진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단순히 피부에 나타난 증상만을 보기보다, 증상이 언제 심해지는 지와 생활 환경의 변화 등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습진을 피부에 나타난 염증 반응과 함께 몸의 순환과 면역 반응의 균형과 연관지어 살핀다. 체내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면역 반응이 예민해진 상태에서는 피부가 외부 자극에 쉽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리허그한의원 서초점 서산 원장은 “습진 치료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 양상에 맞춰 피부 자극을 줄이고 몸의 균형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한약 치료와 침·약침 치료 등을 통해 몸의 순환과 피부 반응을 함께 조절하는 방향으로 접근한다”라고 말했다.

습진 관리를 위해서는 일상에서의 작은 습관도 도움이 된다. 샤워 시에는 너무 뜨겁지 않은 미온수를 사용하고 보습제를 자주 발라 피부 수분을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평소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여 몸의 컨디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균형 잡힌 식사로 면역력을 꾸준히 챙겨주는 것도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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