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해외암정보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 치료약이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정혁 기자 입력 2009년 01월 08일 15:37분880,915 읽음
- 치료제가 승인된 지 50년, 부작용연구 거의 전무한 실정
"주의력 결핍및 과잉행동 장애"(ADHD)를 치료하는데 메틸피니데이트란 약품을 흔히 사용한다. 그런데 이 약품으로 불과 3개월 동안 치료받은 아동들에게서 암과 관계있는 세포이상이 3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텍사스대학의 엠디 앤더슨암연구소 연구원과 갈베스턴 병원의 연구원들이 연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지만, 이들 연구원들은 부모들에게 "리탈린"과 "콘서타"란 상표로 판매되고 있는 이 약품을 아동들에게 복용시키지 말도록 권유하지는 않고 있다.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걱정스런운 점은 리탈린과 콘서타가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빈번하게 처방되고 있는 것이다. 이 약품이 치료제로 승인된 것은 50년이 넘지만 지금까지 인간이나 동물을 대상으로 부작용에 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라고 한다.
1996년에 발표된 보고서에서 동물실험 결과 다량의 메틸피니데이트가 간종양을 유발하는 것이 밝혀졌지만 유사한 다른 동물실험에서는 간종양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메틸피니데이트가 정말로 암을 유발하는 지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엠디앤더슨암연구소의 연구원들까지 참여한 연구에서 밝혀진 연구결과라면 일단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볼 수가 있다.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라는 아동질환을 치료하려다가 주의력이 좀 산만하다고 해서 자녀들을 무작정 병원에 데리고 가서 치료하려는 생각부터 바꾸어야 할 것이다.
출처: world Health Network, Jan 1, 2008월간암(癌) 2008년 3월호
추천 컨텐츠
- 암을 치료하는 현대적인 방법 5가지
과거에 비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나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가 전부라고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오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중입...
- 깨끗한 혈액 만들기 위해 생각할 것, 6가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는다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 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습관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게다...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
우리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죄를 저지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서는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간다고 합니다. 즉 1...

- 월간암 - 정기구독신청
1년 5만원 정기구독료를 납부하시면 매월 집에서 편하게 월간암을 접할 수 있습니다. - 고려인삼공사 - 문의전화: 02-862-3992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채취 관리, 러시아 정부가 인증한 고려인삼공사 최상급 차가버섯 추출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