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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피부질환 아토피, 한의학적 치료 포인트는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6년 01월 07일 09:21분112 읽음
사진 : 프리허그한의원 광주점 정창환 원장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과 건조증, 피부 발진을 동반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흔히 영유아기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새롭게 발병하는 경우도 많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아토피는 체내에 발생한 과잉 열 문제로 본다. 현대인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수면 부족, 피로 누적, 스트레스 등은 대사 과정에서 독소를 발생시키고 과도한 열을 만들어 낸다. 이 열이 피부로 쏠리면서 극심한 가려움과 건조증, 염증을 유발하고, 피부 장벽을 무너뜨려 외부 자극에 더욱 취약한 상태를 만든다.

따라서 한방 치료는 피부에 나타난 염증을 진정시키는 것과 동시에, 몸속의 열을 내리고 무너진 장부 기능을 회복하는 데 집중한다.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춘 한약은 체내 독소 배출과 열 진정을 돕고, 침, 약침, 한방 외용제 치료는 기혈 순환과 아토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치료는 곧 면역 안정으로 이어져, 피부 스스로 재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긍정적 역할을 한다.

프리허그한의원 광주점 정창환 원장은 “아토피는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특성이 있어 단순한 피부병으로 접근하면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보습제나 연고를 사용해도 증상이 잠시 호전될 뿐 다시 재발한다면, 인체의 면역 시스템 불안정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창환 원장은 “아토피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생활 습관 개선이다. 평소 과식과 야식을 피하고 건강한 음식으로 식단을 구성하여 위장의 부담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규칙적인 운동은 체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므로. 이를 꾸준히 실천하면 아토피 재발을 예방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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