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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두드러기, 러닝 후 갑자기 피부가 부풀어 오른다면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5년 11월 20일 09:07분1,058 읽음
사진 - 프리허그한의원 부천점 이아린 원장
청명한 가을 하늘, 선선한 날씨로 주변에서 러닝하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러닝을 하다가 갑자기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가려운 경험을 했다면 ‘콜린성두드러기’를 의심해야 한다.

콜린성두드러기는 만성두드러기의 5-7%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활동량이 많아 체온이 자주 높아지는 10~20대 남성에게 주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운동이나 사우나, 더운 샤워 등 체온이 상승했다가 체온이 하강하는 과정에서 유발되며 증상은 대개 30분 이내에 사라지지만 반복될 경우 두드러기 빈도나 강도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빠른 의료진의 진단과 대처가 필요하다.

해당 질환의 증상은 자가진단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더운 방에서 땀이 나도록 운동하거나, 체온이 올라갔을때 15분 이내에 피부가 붉어지고 지름이 2-3mm정도의 작은 두드러기가 나타난다면 콜린성두드러기다.

프리허그한의원 부천점 이아린 원장은 “겉으로 드러난 증상만 본다면 단순한 피부 트러블 정도로 생각할 수 있으나 본질적 원인은 몸 안에 존재한다. 한방에서는 콜린성두드러기 원인을 자율신경계 불균형으로 보고 있다. 자율신경계가 불균형하여 체온조절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못하면서 팽진과 가려움이라는 이상 면역 반응이 일어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원장은 “한방에서는 콜린성두드러기 치료를 돕기 위해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 처방과 더불어 침치료 등의 외치치료를 병행하여 피부증상 개선에 도움을 돕는다. 이는 자율신경계 불균형 회복 및 면역 향상을 도와 두드러기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콜린성두드러기가 계속되면 러닝과 같은 야외활동 도중 갑작스러운 발진과 가려움이 생겨 페이스 유지가 어렵고, 외적 자신감 저하에 따른 고충이 따를 수 있다. 따라서 하루라도 빨리 원인별 치료를 진행함과 동시에 평상시 생활습관에도 신경 쓰는 것이 좋다.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지 않도록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도록 하고, 땀 흡수가 잘되는 옷을 착용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긁지 말고 냉찜질이나 찬물 샤워를 하는 것이 도움된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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