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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치과병원, JCI 5주기 인증 획득… "국제 기준 환자안전, 부산 사하에서 증명"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5년 09월 19일 11:07분15 읽음
9월 15~17일 서베이 진행, 17일자 최종 인증… 3년 주기 국제 인증 유지
[부산, 2025년 9월 18일] 부산 사하구의 굿윌치과병원(대표원장 허정욱)이 2025년 9월 17일자로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5주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 15~17일 진행된 현장 서베이를 통해 환자안전과 진료품질 전반이 국제 표준에 부합함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JCI는 미국 의료기관평가위원회(The Joint Commission)의 국제 부문으로, 전 세계 의료기관의 안전성과 의료 품질을 현장 서베이로 평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 기관이다. 통상 3년 주기로 재평가되는 엄격한 기준과 까다로운 심사 과정으로 유명한 JCI 인증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의료 품질의 지표로 여겨진다.

굿윌치과병원은 2011년 첫 JCI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14년, 2018년, 2021년에 이어 이번 2025년까지 5회 연속 인증을 받으며 14년간 지속적인 의료 품질 향상과 환자 안전 시스템 구축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하구 유일의 치과병원으로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굿윌치과병원은 ▲환자 신원 2중 확인 ▲수술·시술 전 '타임아웃' 준수 ▲고위험 약물 이중 확인 ▲손위생 준수율 상시 모니터링 ▲낙상 고위험군 표식·동반이동 등 IPSG(International Patient Safety Goals) 실행력을 병원 전 부서로 더 촘촘히 확산할 계획이다.

허정욱 대표원장은 "JCI는 병원의 '말'이 아니라 '현장'으로 증명하는 제도다. 이번 5주기 인증은 우리 직원 모두가 만든 결과이며, 환자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위해 더 많이 확인하고 더 쉽게 설명하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서보용 병원장은 "JCI는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매일의 안전 습관을 정교화하는 시스템"이라며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라벨링·데이터 검증·환경관리 등 현장 체감형 표준을 즉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JCI 인증을 5회 연속 획득한 것은 국내 치과병원 중에서도 매우 드문 성과로, 굿윌치과병원의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국제적 의료 서비스 수준을 입증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굿윌치과병원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에 위치한 11층-18층 규모의 종합 치과병원으로, 구강악안면외과, 임플란트, 치아교정, 예방치과, 사랑니 발치, 구강내과, 통합진료 등 치과 전 분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사하구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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