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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 췌장암 중입자치료를 할 수 없을 때, IVR 등 4종복합치료로 완치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5년 07월 24일 15:40분1,056 읽음
두경부암(설암, 침샘암, 상악동암, 하악동암, 부비동암, 비강암….)에 대한 중입자치료는 모두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전이가 되었거나 혈관에 붙어 있는 경우와 편평상피세포암은 중입자치료에서는 제외되고 선양낭포암은 치료 대상이 된다. 췌장암 또한 췌장 머리 또는 (십이지장 천공위험) 혈관에 붙어 있거나, 전이가 된 경우 불가능하다.

치료가 대상이 된다고 판단될 때 일본에서 정밀검사 후 최종 판단한다. 그러나 중입자치료가 부적합 할 경우 그 다음 치료로는 얼마 전 부터 일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4종 복합치료에서 많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일찍이 일본에서는 4종복합치료 중에 핵심적인 IVR(혈관을 이용한)치료로 일반적인 표준치료(수술, 방사선, 항암)치료가 어려운 암과 뼈 전이, 복막전이 등에 대해 효율적인 획기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



Micro 카테터를 서혜부 동맥을 국소마취 후, 삽입시켜 혈관을 따라 종양 있는 곳에 항암제나 유전자를 직접 넣어 사멸하는 방법이다. 부작용도 거의 없고 효과는 상당하다고 한다. 이 치료는 1박2일로 진행되는데 시술 시간은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소요된다.

치료효과를 더 극대화하기 위해 이 치료와 함께 광면역치료(PDT), 암유전자치료, 기존 항암제의 부작용을 해결한 하이브리드 리포솜 항암요법(Hybrid-Liposome), 바이러스를 이용한 암치료인 VRT106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동시에 병행하고 있다. 이런 복합치료를 통해 설암 4기 환자와 간암환자, 간문부담관암(Klatskin's tumor), 유방암(삼중음성 유방암 포함)에 대해서 완전 관해 사례가 나왔다.



이 외에도 위암, 난소암, 대장암, 신장암, 방광암, 전립선암. 등등 우수한 치료결과 사례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 국내 암 환자들에게 많은 희망을 주고 있다. 광암면역치료(PDT), 초음파암면역(SDT)치료는 광반응물질을 링거 투여 후 근적외선과 초음파를 병행하여 조사하여 암을 사멸시키는 치료로, 일본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른 광면역치료와 비교해서 차원이 다른 치료로 효과도 높다고 한다. 특히 이 치료는 유방암을 비롯해 하인두암, 설암, 비인두암과 같은 두경부암에서 더 효과적이다.

암 억제유전자 치료는 암 종에 적합한 정상적인 암억제유전자를 체내에 정맥주사 하는 방식이다. 하이브리드 리포솜 항암요법은 일본내에서도 유일하게 린쿠메디컬 클리닉에서 최초로 실시하고 치료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기존 항암치료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효과를 극대화한 치료로, 항암제를 리포솜화 한 항암제 치료로 정상혈관에는 누출이 되지 않고 암 혈관에만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면역을 떨어트리는 부작용도 거의 없다고 한다.

또한 한국에서는 더 이상 항암제가 없어 치료가 불가능 판다는 받은 환자들도 이 치료를 통해 항암치료를 계속 이어갈 수도 있다고 한다. 이런 치료들은 일본 병원그룹 린쿠메디컬클리닉(원장 고무라 야쓰오)에서 독점 시행하고 있고, 이 병원과 제휴한 한국법인 티시바이오㈜와 공동개발한 암 치료 프로그램이다.

이 복합치료는 표준치료에서 어려운 복막 전이, 뼈 전이에서도 치료 케이스가 나오고 있고, 이 치료는 부작용이 거의 없고 치료 기간도 짧고 결과 확인도 4주째 확인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 타 장기로 전이나 혈관 침윤으로 인해 중입자가 불가능 한경우도 이런 복합치료로 해결하여 후에 중입자나 양성자치료를 시행하여 완치한 경우도 있어서, 표준치료를 해서 몸상태를 악화시키기 보다는 이런 치료를 통해서 암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티시바이오에서는 중입자 치료에 대해서도 안내를 하고 있는데, 중입자치료는 짧은 치료 기간에 암을 제거하는 현존 암 치료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종양만 제거하기에 체내에 존재하는 CTC(혈액에 순환하는 암세포)를 제거 못해 치료 후 재발 위험성도 존재한다.

이를 재발을 막기위해 일본 린쿠메디컬 클리닉에서는 수술과 중입자치료 후, 영상으로 보이지 않는 CTC, CSC를 제거하는 CTC-filtering 치료와 iNKT 면역세포치료도 실시해서 재발율을 현저하게 떨어트리고 있다고 한다. CT영상으로 발견되기 전에 혈액에 암세포 유무에 대해 .CTC검사를 통해 발견되면, 외부 필터링 기계장치 챔버를 통해 환자혈액을 순환시켜(전체혈액의 1.5배~2배 순환) 종양세포를 필터링으로 제거하는 치료다. 이 치료들은 받은 환자들 대부분에서 재발방지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TCBIO에서는 환자의 암 종과 상태에 따라 환자 상황에 가장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맞춤 치료 지원 서비스를 하기위해 치료방법이 각기 다른 여러 협력병원들과 MOU를 통해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료 서비스는 중입자, 양성자치료, 바이러스를 이용한 암치료인 VRT106치료, RFA치료(고주파열치료: 간암, 유방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적용). 암 재발 방지와 전이 확산 방지 등에 탁월한 iNKT면역세포치료, NK 세포치료, 수지상세포치료, 융합셀, BNCT, 일본과 독일에서 실시하는 중입자치료, 양성자치료 광역학치료 등을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월간암(癌) 2025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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