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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건강일반원형탈모, 환절기엔 더 심해질 수 있어 면역 스트레스 관리가 핵심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5년 06월 25일 09:00분121 읽음
- 사진 - 발머스한의원 분당점 신금지 원장환절기마다 반복되는 탈모 증상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갑작스럽게 머리카락이 동그랗게 빠지는 원형탈모는 눈에 띄는 변화가 심해 심리적인 부담까지 가중시킨다.
원형 탈모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면역세포가 자신의 모낭을 공격해 국소적으로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원형탈모는 단순한 두피 문제가 아니라 면역 이상, 자율신경 불균형, 스트레스, 체력 저하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정신적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등의 생활요인이 주요 유발 인자로 지목되면서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면역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기 쉬운 환절기에는 증상이 갑자기 시작되거나 악화되는 사례가 많다.
이 시기의 급격한 기온 변화와 건조한 환경은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신체의 항상성을 무너뜨릴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두피 혈류가 불안정해지고 모낭의 면역 반응이 교란돼 탈모 반응이 촉진될 수 있다.
원형탈모의 대표적인 증상은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둥근 탈모 반점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 단일 부위가 아닌 여러 부위에서 동시에 발생하거나, 드물게는 전신으로 퍼지는 광범위 탈모로 진행되기도 한다. 초기에는 두피에 열감, 따가움, 가려움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방치할 경우 탈모 부위가 넓어지고 모근 손상이 심해져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원형탈모를 혈허풍조 또는 간기울결 상태로 본다. 이는 신체 내부의 기혈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감정의 억압,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간 기능 저하가 면역계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상황을 뜻한다. 따라서 치료는 단순히 탈모 부위에 국한하지 않고 전신 면역력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환자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면역 기능을 높이는 한약, 침과 뜸, 두피 혈류를 개선하는 약침 요법 등이 병행된다.
발머스한의원 분당점 신금지 원장은 "원형탈모는 모발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 면역 균형의 붕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환절기처럼 자율신경계가 민감해지고 감정 기복이 잦아지는 시기에는 탈모가 급격히 진행되기 쉬운 만큼, 면역 기능을 조기에 회복하고 전신 상태를 바로잡는 통합 면역치료가 진행되어야 하며 병원에서 면역 상태와 전신 건강을 함께 점검하고 체계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회복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생활습관의 개선도 매우 중요하다. 불규칙한 수면, 장기간의 정신적 긴장, 두피 자극이 심한 습관은 모두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수면의 질을 높이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두피 염증을 줄이는 외용제 사용 등을 통해 탈모 유발 요인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일주일에 3회 이상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통해 면역 조절 기능을 향상시키고,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강한 자외선이나 유해 화학성분이 포함된 제품 사용은 피해야 한다.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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