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종약학과 전문의 김철진 원장이 오는 5월 13일부터 경남 양산시에 위치해 있는 양산더존한방병원 암클리닉에서 진료를 개시한다.

김철진 원장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서울삼성병원을 거쳐 메리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으로 17년간 암 진료 분야에서 근무하며 유방암, 대장암, 두경부암, 폐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암 환자 6000명 이상을 진료했다. 대한 방사선종양 학회, 대한 두경부암 학회, 대한 유방암 학회, 대한 폐암 학회, 미국 방사선종양 학회 ASTRO 회원 등 국·내외 학술활동도 펼치고 있다.

풍부한 임상 경력을 갖춘 의료진들로 구성된 더존암클리닉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암 유형에 대한 치료법을 도입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의 효율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더존암클리닉은 △수술·항암·방사선치료 전후 회복관리 △입원 방사선치료 관리 △온열치료 및 면역치료 등의 통합암치료를 진행하며, 양·한방 협진 1대1 맞춤 치료를 통해 부산, 경남지역 암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선택지를 제공한다.

고주파온열암치료부터 암환우를 위한 특화된 전문 병동에서의 입원 요양, 회복, 재활치료까지 가능한 통합암치료는 고주파온열암치료 및 전신온열암치료, 림프부종 및 암재활치료, 고용량비타민C주사 및 면역주사, 항암한약, 항암약침치료, 뜸치료 등의 직접적인 암치료와 대학병원 및 수술병원 의료진과의 면밀한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 이루어진다.

진료를 앞둔 김원장은 “암이란 두려운 존재이지만,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환자와 보호자 분들께 최선의 치료방침에 대한 면담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통해,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암치료를 둘러싼 다양한 환경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하면서 길고 긴 치료의 길을 동행하는 치료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산더존한방병원 암클리닉 관계자는 “세심한 진료와 전담 간호를 통한 따뜻한 돌봄으로 환우와 동행하는 ‘웃음을 찾아드리는 더존암클리닉’을 지향하며, 양한방 협진 암치료 및 통합적인 암 치료와 면역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