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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어깨 통증, 회전근개 파열 주의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4년 04월 01일 09:22분174 읽음
사진제공 : 클립아트코리아


봄이 되면서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따듯해진 날씨에 굳었던 근육을 갑자기 사용하게 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회전근개 파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회전근개 파열이란 어깨를 둘러싼 4개의 근육(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중 하나 이상이 파열되는 것을 말한다. 이 근육들은 어깨의 회전을 돕고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파열 시 어깨 움직임에 제한과 통증을 유발한다. 예를 들어서 팔을 들었다 내리는 동작에서 날카로운 어깨통증과 함께 힘풀림 현상이 나타난다면 회전근개 파열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봄철에는 겨울 동안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갑자기 사용하게 되면서 발병률이 높아진다.

성베드로병원 대표원장 박진수 원장은 “회전근개 파열 예방법으로는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으로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고, 무거운 물건을 옮기기 전에도 스트레칭을 권유한다” 라고 전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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