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건강일반만성두통 편두통 원인 개선으로 재발방지 방법 필요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4년 02월 02일 11:53분367 읽음
- 편두통은 머리 한쪽에서 느껴지는 두통으로, 이 질병은 전 세계 인구의 1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통증이 시작되면 멈추기 힘들며, 다양한 신경과적 증상과 위장 장애 등이 동반되어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킨다.
편두통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구체적인 원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재발을 방지하기 어렵다. 또 내, 외부 자극에 의해 두통 등의 증상이 쉽게 악화하므로 생활관리에도 힘써야 한다.
이와 관련 포항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편두통이 빈번하게 나타나거나 지속되는 경우 악화시키는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피해야 한다. 편두통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강한 소음, 냄새, 번쩍이는 불빛,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알코올 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커피와 홍차, 콜라 등에 함유된 카페인은 과다 섭취 후 갑자기 중단하면 혈관이 수축하여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주중에는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다가 주말에 섭취하지 않으면 두통이 더 심해지는 경우, 카페인 음료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생활관리는 개인 상태에 맞는 지도가 필요하다. 두통의 원인 개선을 위한 치료는 재발 방지를 중점으로 하는 치료법을 적용한다. 주로 뇌청혈해독요법을 사용하는데, 두통의 원인에 따라 적용하는 뇌청혈해독탕 등으로 어혈을 제거하여 두통 및 어지럼증의 원인을 해소하는데 힘쓴다. 통증조절이나 진통에 도움이되고, 두통의 원인이 되고 있는 어혈을 제거하고 뇌혈류 순환을 향상시키면 통증 재발 방지에 이롭다.
어혈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한데, 위 기능 저하, 심장 불균형, 간장 열, 대장 독소, 신장 무력 등 여러 원인이 있다. 이러한 원인에 따른 처방이 요구된다. 뇌청혈해독탕 등 두통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치료법이 함께 사용될 수 있는데, 비정상적으로 상승한 뇌 내부 압력을 정상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뇌압조절법으로 침을 사용하여 조절한다.
뇌압조절이 이뤄지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통증을 낮추는데 도움을 얻는다. 두개골 내 압력이 높은 상태에서는 약물 복용이 효과가 없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뇌압을 정상화시키면 머리가 가벼워지고 동시에 통증이 감소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뒷목의 뻐근함 역시 뇌압 조절을 통해 해소된다. 순수 한약에서 추출한 약물을 침을 놓는 자리에 극소량으로 주입하여 사용하는 치료법인 약침요법은 침의 작용과 한약의 효과를 결합하여 두통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을 감소시키는 데 적용한다.
전신 경락의 순행을 원활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치료법인 경락이완요법도 있다. 이처럼 추가적인 시술은 개인상태에 따라 활용될 수 있고, 뇌청혈해독치료 효과를 보완하여 두통개선과 함께 재발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김 원장은 “편두통 등 만성두통이 자가 처방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이로 인해 부작용이나 오남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약물 의존성 두통이 심화될 수 있다. 편두통이 심하거나 빈번하게 발생할 경우, 반드시 원인 진단 후 처방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월간암(癌) 인터넷뉴스
추천 컨텐츠
-
암을 치료하는 현대적인 방법 5가지
과거에 비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나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가 전부라고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오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중입...
-
깨끗한 혈액 만들기 위해 생각할 것, 6가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는다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 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습관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게다...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
우리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죄를 저지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서는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간다고 합니다. 즉 1...
- 월간암 - 정기구독신청
1년 5만원 정기구독료를 납부하시면 매월 집에서 편하게 월간암을 접할 수 있습니다. - 고려인삼공사 - 문의전화: 02-862-3992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채취 관리, 러시아 정부가 인증한 고려인삼공사 최상급 차가버섯 추출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