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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중 두피 보호와 패션을 위한 엘가닉 캔비니 출시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3년 10월 25일 15:59분638 읽음
암환자 관리용품 전문회사 엘가닉에서 암환자들이 항암 치료 과정에서 약해지는 두피를 보호해주는 캔비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항암 환자들이 두피 보호와 패션을 위해 필요한 것은 항암모자, 항암비니 그리고 항암가발 등이 필요하다. 특히 암환자는 항암 치료를 받게 되면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이 중 머리카락이 가늘고 약해지면서 탈모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또한 항암 부작용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두피도 약해지기 때문에 암환자들은 두피 보호를 위해 실내에서도 비니를 많이 착용한다.

특히 항암 탈모의 경우 수면 중 짧은 머리가 빠져서 베개에 박히는 경우가 많아 수면 비니로 많이 사용한다. 사람은 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뒤척이기 때문에 수면 비니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택을 제거하고 봉제선 마감 처리를 잘해야 한다.

엘가닉은 캔비니의 고급화를 추구하기 위해, 영국 유명대학 섬유 디자인을 졸업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곽나영 대표가 디자인했으며, 고급 유기농 면 원단과 밤부 원단을 사용하였고 모든 라벨을 제거하여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40년 이상 봉제업에 종사한 전문 기술자가 모든 공정을 국내에서 작업하여 봉제선으로 인한 자극 요소를 제거했다.

엘가닉 관계자는 “암환자는 항암 치료 과정에서 탈모와 피부 건조 부작용으로 인해 외모적으로 위축됨은 물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캔비니는 항암 부작용으로 인한 탈모와 두피가 건조해졌을 때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착용할 수 있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오가닉 면 원단과 대나무를 활용한 밤부 원단을 2종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고 밝혔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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