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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메디한방병원, 유방암 수술 후 부작용 줄이는 면역치료 제공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3년 09월 23일 12:50분743 읽음
암 수술 및 항암, 방사선 치료 후 관리를 돕는 포레메디한방병원이 유방암 수술 후 부작용을 줄이는 ‘면역치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조사한 대한민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체 사망자 중 27%가 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암과 같은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암 발생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암 중에서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유방암’이다. 유방암은 말 그대로 유방에 생김 암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유방의 유관과 소엽에 발생한다. 유방암의 가장 기본적 치료는 외과적 절제로, 다른 장기에 전이가 없는 경우 대부분 수술을 통해 치료한다.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는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항호르몬 치료, 분자 표적 치료 등이 있다. 이들 치료는 효과가 많이 입증되어 있으며, 암의 병기와 수용체 발현 여부에 의해 어떤 치료를 받을지 결정을 하게 된다.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고 나면 환자의 기력이 감소하고 면역력이 저하된다는 문제가 생긴다. 이외에도 수면장애, 탈모, 식욕저하, 생리불순, 구역질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부작용을 겪고 나면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게 되는데, 이에 암 치료 후에는 환자의 기력 회복을 위해 암의 보조치료를 받게 된다.

이때 한방병원에서는 암 보조치료를 위해 항암 면역 요법, 의약치료, 한의학치료, 재활치료 등을 병행하고 있다. 다양한 보조치료를 제공하고 있는 포레메디한방병원은 암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면역요법을 도입을 결정했다.

면역요법은 신체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켜 항암 효과를 상승시키는 방법이다. 인체 면역 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사이모신 알파1 ▲미슬토 ▲항산화제 요법(셀레늄 등) ▲고농도 비타민 C ▲이뮤노시아닌 ▲영양수액 등이 있다.

싸이모신 알파 1은 인체의 흉선에서 발견되는 면역물질로, 이를 주사하는 경우 항암 치료의 부작용인 식욕 부진과 오심, 구토 등을 개선할 수 있다. 미슬토는 항암효과와 면역 조절 작용이 입증된 미슬토를 인체에 투여하는 방법이다.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 전이를 억제하고 암세포 사멸을 촉진한다.

항산화제 요법의 경우 암 치료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미네랄로 발암물질의 활성화를 막고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일을 한다. 항암 치료 후 나타나는 림프 부종과 통증, 염증이 완화될 수 있다. 이외에도 고용량의 비타민C를 정맥에 주입하는 고농도 비타민C 주사 치료와 이뮤노시아닌, 영양수액 등을 병행하면 면역력을 높이고 항암 방사선 치료를 버티기 쉽게 도와줄 수 있다.

포레메디한방병원 오명한 원장은 “암의 경우 요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암을 치료하고 나면 치료가 끝났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고 암 치료 후 부작용과 이후 재발 및 전이를 막고 싶다면 사후관리에도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포레메디한방병원에서는 암 환자들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면역치료를 도입해 환자들을 적극 치료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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