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건강일반첨단 치료기술을 통한 암 환자 삶의 질 개선, 정부의 정책 의지에 달려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3년 09월 20일 14:43분494 읽음
- -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소, 첨단 암 치료 기술 발전의 함의 및 시사점 이슈페이퍼 발간
미국(Cancer Moonshot Initative)과 EU(암 퇴치계획) 등 주요국들은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
- 암 환자 삶의 질 향상에 효과적인 로봇보조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같은 첨단 암 치료 기술에 대한 합리적 보상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고민이 필요한 시점
“캔서 문샷정책(Cancer Moonshot Initiative)이나 암 퇴치 계획(Europe's Beating Cancer Plan) 등을 통해 암 환자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는 미국과 EU처럼, 우리 정부도 암 환자 삶의 질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로봇보조수술이나 첨단 방사선 치료와 같은 첨단 암 치료 기술에 합리적 보상을 위한 정부의 제도적 고민이 필요하다.”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코딧(COIDT, 대표 정지은) ‘글로벌정책실증연구소’는 20일(수) 「첨단 암 치료 기술 발전의 함의 및 시사점 - 암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중심으로」라는 <이슈 페이퍼>를 발간하며, 암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주문하였다.
이슈 페이퍼에 따르면,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Cancer Moonshot Initiative나 EU의 암 퇴치 계획은 암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개선을 명시적인 목표로 정해 놓고 국가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면, 우리의 경우 지난 해 「암 관리법」 개정으로 '암 치료후 사후관리가 강조'되는 등 암 환자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인식은 제고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주무 부처내 담당자의 잦은 이동이나 시기별 국가적 보건 이슈 변화 등으로 암 환자 삶의 질 향상은 보건 당국의 우선 순위에서 밀리는 상황이라는 게 의료계 일각의 평가다.
관련하여 이슈페이퍼는 암 환자 삶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끼치는 첨단 치료 기술 사례를 소개하며, 암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부의 제도적 고민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손 떨림 보정과 넓은 관절 가동 범위 및 섬세한 관절 움직임 등을 바탕으로 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여 출혈과 합병증을 줄여주는 로봇보조수술이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맞춤형 방사선 치료로 효과를 극대화 하는 첨단 방사선 치료 등이 그것인데, 이와 같은 첨단 치료 기술은 수술 후 성공적인 사회 복귀 가능성을 높여 주어, 치료 과정에서의 환자 삶의 질 제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현재의 보건의료제도하에서는 비용문제로 인해 첨단치료 기술의 혜택을 받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 이 부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슈페이퍼는 끝으로, 세계 10위권의 경제적 성취를 이룬 국가에서 암 환자였다는 것이, 또는 암 환자라는 것이 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낙인으로 작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사회적, 정서적 인식 개선 노력과 동시에 신체적으로도 삶의 질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보건의료정책 개선에 나설 시점임을 강조하였다.
한편, ‘글로벌실증연구소’는 정책 사안들에 대한 연구소의 시각을 담은 페이퍼들을 작성해 오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 정책’이나, ‘저작권법 개정’, 및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페이퍼 또는 스팟 브리핑 등을 발간한 바 있다.월간암(癌) 인터넷뉴스
추천 컨텐츠
-
암을 치료하는 현대적인 방법 5가지
과거에 비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이나 항암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가 전부라고 생각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중입자 치료기가 들어오면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중입...
-
깨끗한 혈액 만들기 위해 생각할 것, 6가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는다 현대인의 생활을 고려해 볼 때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자체가 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가 살아온 300만 년 중 299만 9950년이 공복과 기아의 역사였는데 현대 들어서 아침, 점심, 저녁을 습관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 게다...
-
[에세이] 사유(思惟)를 만나다
글: 김철우(수필가) 가벼운 옷을 골랐다. 늘 들고 다니던 가방을 놓고, 가장 편한 신발을 신었다. 지난밤의 떨림과는 무색하게 준비는 간단했다. 현관문을 나서려니 다시 가벼운 긴장감이 몰려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 전시였던가. 연극 무대의 첫 막이 열리기 전. 그 특유의 무대 ...
-
나를 위로하는 방법, 한 가지
우리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밝혀지지 않았을 뿐 죄를 저지른 채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에서는 전체 인구의 3% 정도가 범죄를 저지르며 교도소를 간다고 합니다. 즉 1...
- 월간암 - 정기구독신청
1년 5만원 정기구독료를 납부하시면 매월 집에서 편하게 월간암을 접할 수 있습니다. - 고려인삼공사 - 문의전화: 02-862-3992
시베리아 자작나무에서 채취 관리, 러시아 정부가 인증한 고려인삼공사 최상급 차가버섯 추출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