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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깨끗이 감아도 머리 비듬, 두피 지루성피부염 증상 의심
고동탄(bourree@kakao.com) 기자 입력 2023년 08월 31일 16:06분1,274 읽음
날씨와 환경변화에 많은 영향을 받은 피부에는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물론 기존의 증상이 심해질 가능성도 높아진다.

덥고 습한 여름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되어 피부 트러블이나 홍조, 가려움증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이러한 원인들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자극을 주지 않고 체내 ‘열 순환’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얼굴지루성피부염, 머리병변으로 나타나는 두피 지루성피부염처럼 만성 피부질환이 나타나거나 악화 될 수 있다.

얼굴지루성피부염 또는 두피 지루성피부염증상은 체내 열대사장애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즉 지루성피부염은 열대사장애로 인해 피지선이 자극을 받아 증상들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다. 이에 대해 교대역 바른샘한의원 구재돈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원인 ‘열대사장애(열순환장애)’가 나타나게 된 이유는 다양하다. 날씨는 물론 불규칙한 식습관 생활이나 갑작스럽게 바뀐 환경, 심리적 요인 등이 대표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머리가려움증상과 함께 비듬과 각질이 심하고 정수리탈모 등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두피 뾰루지나 두피 빨개짐 그리고 상열감 등이 나타난다면 지루성피부염을 의심하고 열대사장애 해소가 가능한 치료를 곧바로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구 원장은 “지루성피부염 원인 제거를 위해서는 몸속에 뭉쳐있는 열을 식히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열이 원활히 순환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증상개선에 힘쓴다. 열대사장애 해결을 통한 지루성피부염 치료를 위해서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을 정확하게 분류한 후 한약 처방에 주력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체질과 피부 증상에 맞는 한약치료 외에 약침치료는 피부표면 치료에 중점을 둔다. 심하지 않은 경우엔 1개월 정도의 치료과정이 필요하고, 심한 증상을 가진 경우는 개인에 따라 6개월 정도의 꾸준한 치료기간이 필요할 수 있다”며 “안면홍조, 얼굴의 열감 또는 머리 가려움이 심해지고 있다면 염증이 다른 부위로까지 퍼지기 전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지루성피부염 여부를 확인한 후 치료에 임해야 한다. 방치한다면 지루성탈모 등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월간암(癌)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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