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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암 치료 분야에 주는 영향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3년 05월 31일 15:45분1,449 읽음
인공지능은 암치료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암은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복잡한 질병으로, 그 어떤 하나의 전문가도 모든 경우에 대해 완벽한 판단을 내릴 수 없다. 따라서 인공지능은 많은 양의 환자 데이터와 의료 정보를 분석하여 정확한 진단과 예측,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현재까지 과학으로 만들어진 인공지능은 주로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된다. 첫 번째로, 이미지 분석 기술을 이용하여 조직 샘플이나 레이디오그래피와 같은 영상 검사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은 조직의 특징을 식별하고, 암의 종류와 양상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의료 전문가는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한다. 그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료전문가는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인공지능은 예측 모델을 구축하여 환자의 치료 결과를 예측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은 환자의 개인정보와 의료 정보, 그리고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수집한 데이터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은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하여 치료 결과를 예측하여 최적의 치료 방법을 의료진에게 제안할 수 있다. 따라서 인공지능은 암 진단과 치료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더욱 발전된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보다 정확하고 개인 맞춤형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인공지능은 암 환자의 치료 결과를 예측하기 위해 머신러닝, 딥러닝 등의 기술을 이용한다. 이를 위해서는 환자의 개인정보와 의료 정보, 그리고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수집한 데이터 등이 필요하다. 이러한 데이터는 전문가들이 직접 수집하거나 전자 의료 기록 시스템에서 수집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 모델을 학습시키고, 환자의 결과를 예측합니다. 이 예측 결과는 의료 전문가에게 보다 정확한 치료 방법을 제안할 수 있으며, 환자마다 양상이 다른 암의 특성을 분석하여 각각의 환자에게 유용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최근 인공지능을 이용한 유방암 예후 예측 모델을 개발한 연구가 있다. 이 모델은 유방암 환자의 조직 검체와 병리학적 속성, 종양 크기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의 생존 기간을 예측한다. 이 모델을 통해 의료 전문가는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안할 수 있다. 아직 발전 단계에 있지만,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예측 모델을 개발하면, 환자 개인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고, 치료 결과를 예측하여 보다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데이터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정확도는 달라진다. 또한 표준모델을 적용한다해도 모든 암환자에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인공지능은 아직까지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할 수 밖에 없다. 인공지능 모델이 제공하는 생존 예측치를 토대로 의료 전문가가 보다 정확한 치료 방법을 제공하면서도, 환자의 개인적인 상황과 고민을 고려하여 최선의 선택을 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인공지능의 활용은 의료 전문가에게 최적의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치료 결과를 평가할 수 있다. 이는 환자의 생존 기간을 더욱 늘리는 데 도움을 주며, 인공지능은 환자의 치료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예측치를 업데이트하는 데에도 활용된다. 궁극적으로는 암 치료의 결과를 개선하고 생존율을 높이는데 최종 목표가 있으며 의료진이 데이터를 활용하는데 이전과 비교하여 더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더구나 인공지능의 발전은 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데 앞으로 몇 년의 시간이 지나 학습량이 늘어난다면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료 범위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월간암(癌) 2023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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