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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의심 증상과 개선방법은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입력 2023년 01월 30일 09:31분890 읽음
정상적인 소변은 볏짚색에서 노란색까지를 정상적인 소변을 얘기한다. 외국에서는 레모네이드 색을 건강한 소변이라고 얘기하는데, 색깔 중에서도 붉은색과 콜라색 소변을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혈류가 의심되는데, 혈뇨가 있을 경우에는 결석이 있다든지 암이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남성의 경우 배뇨 장애가 보일 때 전립선에 이상 여부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고 요도를 둘러싸고 있으며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기관이다. 이때 전립선이 비대해지게 되면 소변이 나오는 통로인 요도를 압박하게 되면서 다양한 배뇨장애를 유발하게 되며 50대 이후부터 잦은 발병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연령층에 낮아지게 되면서 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는 질환이 되었다. 전립선비대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남성호르몬 변화가 주된 원인이 되고 있고 소변의 양과 주기, 소변의 상태 등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이게 된다.

소변을 참기 힘든 절박뇨,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밤에 자주 깨서 소변을 보는 야간뇨, 소변을 볼 때 오래 걸리는 지연뇨,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는 세뇨 등의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보임에도 불구하고 방치하게 될 시 급성요폐, 요로 감염, 방광결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정확한 병변을 확인하기 위해 기본 검사, 잔뇨량 측정, 직장수지검사, 요류 측정 검사 등을 통해 병변을 검사한다.

전립선비대증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 플라즈마기술과 유로리프트를 통해 회복할 수 있다. 유로리프트는 절제나 절개를 통해 진행되는 치료방법이 아닌 시술 방법으로 비대해져 요도를 막고 있는 전립선의 측엽을 결찰하여 요도를 넓게 확장시켜 배뇨장애를 원활하게 만드는 치료이다. 짧은 20분 내에 시술 시간으로 당일 받은 후 당일 일상 복귀할 수 있고 합병증 발생률이 낮아서 발기부전, 요실금 등 걱정이 없고 치료받고 난 후에 성 기능도 그대로 보존이 가능하다.

성베드로병원 비뇨의학과 전문의 염승희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을 앓는 분들의 경우 감기약 주의가 필요하다. 감기약에는 항히스타민과 에페드린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방광근의 수축을 방해하거나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요도를 조이게 되어 소변이 나오지 않는 요폐를 보일 수 있다. 때문에 감기약 복용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담당 주치의나 약국에 전립선비대증 여부를 말한 후에 복용 사항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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